[더 타임스 강애경 기자] 가뭄의 연속으로 농작물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작물수확을 하지 못해 시름하고 있는 농부를 신천지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광주교회가 나섰다.지난 11일, 신천지 광주교회 봉사단 20여 명은 오전 5시부터 전남 나주시 문평면 송산리 소재 이복님(77세)씨 고추밭을 찾았다. 800여 평의 농장에 고추와 열무를 심어놓고 수확을 하지 못해 애타하던 차였다.농장주 이복님씨는 “고추작물에 탄저병이 와서 얼른 따야하는데 손이 없어 애태우고 있었다.”는 것. 그런데 “교회 사람들이 와서 일을 해주니 정말 감사해요”라며 연신 허리를 굽혔다. 봉사에 나선 박혜숙(48세, 광주 화정동)씨는 “새벽 4시부터 서둘러 왔어요. 고추나무에 고추가 주렁주렁 열려있는 것을 보니 잠이 확 깨네요.”라면서 “맘먹기까지 힘들었는데 농장 주인이 애타했을걸 생각하니 한시도 쉴 수가 없네요.”하며 다시 몸을 숙여 수확하는데 열중 했다.신천지 교회 관계자는 “저희 교회 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라’는 예수님의 말씀따라 마음의 근심을 풀어드리고 할 수 없는 일을 도와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 봉사단의 마음입니다.”라고
장성군이 전남도 시범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신품종 네트 멜론 ‘그랑프리’가 고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우량품종인 네트멜론이 수확기를 맞아 지난 주 대형 유통업체와 납품 계약을 성사,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출하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올해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의 원예작물 육성품종 보급시범사업에 선정돼 북일면 문암리에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2,970㎡면적의 멜론재배 단지를 조성, 지난 5월에 신품종인 네트 멜론 ‘그랑프리’를 첫 정식했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멜론 품종의 대부분은 흰가루병에 약해 친환경재배가 어렵고 네트 발현이나 당도 높이기 등의 재배기술이 까다로워 고품질 멜론생산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반해 그랑프리는 다른 품종과 달리 흰가루병에 강하고 네트형성이 좋은 것은 물론, 당도가 높은 우량품종으로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네트 멜론의 첫 출하를 계기로 신품종 육성 조기확산과 네트 멜론의 특산 단지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멜론 재배단지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테 관계자는 “이번 대형 유통업체와의 계약으로 재배농가가 멜론 생산에만 매진할 수
전북 군산시 해신동(동장 김병옥)에서는 찜통더위를 피해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해망굴에 평상을 설치하여 ‘무더위 힐링 쉼터’를 운영한다. 해망굴은 군산 최고의 바람길 명당으로 알려져 있어 요즘 같은 무더위 때는 평균 40여 명의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삼삼오오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이에 해신동에서는 해망굴을 ‘무더위 힐링 쉼터’로 지정하고 평상 5개를 비치해 주민들은 물론 여행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해망굴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은 “해망굴은 오래전부터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지만 변변한 벤치 하나 없어 그동안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이렇게 평상을 설치해주니 앞으로 더욱 사랑받는 무더위 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산시 옥도면이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해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이달 초부터 관내 유인도서를 순회하며 애로사항을 수렴해 온 이진석 면장을 비롯한 공무원 4명은 지난 8일~9일 군산 최북단에 자리한 어청도를 찾아 주민들의 생활 불편 등 생생한 여론을 청취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청도 주민들의 일상을 세심하게 돌아본 이 면장 일행은 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으로 첫 시행되는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 등 소통행정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어청도 관내 보건지소와 등대 등 유관기관을 찾아 무더위 속에서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과일을 전달하는 등 문턱 낮은 행정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어청도 주민은 “군산의 최북단 외딴 섬에 살다보니 적지 않은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새로 부임한 면장님과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어려움을 들어주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것이 바로 금메달 행정이 아니겠느냐.”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진석 옥도면장은 “어청도 주민들을 만난
신천지교회 전주시온교회는 뜨거운 여름을 건강한 이열치열 응원연습으로 보내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활기를 더하고 있다.전주시온교회는 12일 일요일, 전 교인이 ‘하늘문화예술체전’을 대비해 교회 내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동시에 응원연습을 벌였다.청년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인은 신천지교회 전주지역 체육복으로 맞춰 입고 체전 때 외칠 구호와 응원 곡을 연습했다. 특별히 월드컵경기장에서는 마스게임을 준비하는 인원이 경기장 한 가운데 관중석을 차지해 멋진 응원문화를 보여줬다.신천지교회는 올림픽처럼 4년마다 ‘하늘문화예술체전’을 열어왔으며 그 참여인원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하늘문화공연도 다양해져 성장하는 신천지교회의 모습을 나타냈다.이번 체전은 각 운동경기와 더불어 마스게임 등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하늘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취지이다.응원연습에 참여한 한 교인은 “뜨거운 날씨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해 온 신천지의 모습을 하늘문화로서 알릴 수 있다 생각하니 기쁨이 더 앞선다”며 “하늘문화예술체전이 세계 속에 알려지고 있는 신천지교회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지난 8일(수) 오전 10부터 12시까지 여객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피서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수인성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이날 거리 캠페인에는 보건관계공무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인성 감염병 예방홍보와 식중독예방, 개인위생관리 등 홍보용 물티슈, 손세정제, 부채, 전단지 등을 배부했다. 폭염으로 인해 해수 온도 상승으로 최근 해수 및 연안 갯벌에서 비브리오균이 검출되어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가 요구되는 바 만성질환자들은 어패류 생식을 금하고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며 어패류는 수돗물에 씻어 가열해 섭취하도록 하는 등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물은 반드시 소독된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칼?도마?행주는 위생적으로 사용하고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를 하지 않도록 하여 식중독 및 수인성전염병을 예방하도록 홍보했다. 군산시보건소 한일덕 소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기 위해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며 해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 회현면에서는 지난 7월 26일~27일 양일간 관내 18개 경로당을 방문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지친 어르신들을 찾아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하며 수박 1통씩을 전달했다. 이어 7월 말부터 8월 첫째 주까지 관내 종교시설 10개소 및 아동?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하여 지역현안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이어나갔으며, 이후 송전철탑 건설 등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 예정지역 순찰 및 주민숙원사업 대상지를 점검하는 한편 8월 18일까지 37개 전 마을을 찾아 폭염에 대비한 독거노인, 수급자 등의 실태파악 및 마을 유지를 방문하여 면 현안사업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고석동 회현면장은 “주민들이 방문하기 전에 먼저 찾아가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8월 13일을 시작으로 다량 출현하고 있는 해파리의 확산과 어업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군산시 인근해역을 중심으로 해파리 일제 구제작업을 실시한다.국립수산과학원에서 군산 직도에서 말도에 이르는 해역에 경계경보 수준(3개체/100㎡)을 상회하는 밀도를 보이고 있어, 해파리의 생활사와 생태환경, 어업피해를 고려하여 전라북도 해역에 8월6일자로 해파리 경계경보를 발령한것에 따른 것이다.한편, 도내 연안에 나타나는 해파리는 보름달물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 2종으로 보름달물해파리는 최대직경 약30cm까지 성장하며, 가장 많이 출현하는 6~7월이 지나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노무라입깃해파리는 최대길이 2m, 무게 200kg 정도의 대형으로 독성이 매우 강하고 5월에 유체로 발달하여 7월에서 10월 사이 성장 확산되다가 10월부터 사멸하기 시작한다.해파리는 어로 작업시 어구 손괴, 수산물 신선도 저하, 작업 시간 지연, 해수욕객 쏘임 등 피해를 주고 있으며, 해수욕객은 해파리 접촉을 피해야 하고, 해파리 접촉 등으로 쏘인 경우는 바로 바닷물로 씻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전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에 김철 씨가 선정됐다.전주시는 10일 시립합창단 채용 2차 실기 및 면접심사를 거쳐 전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에 김철(44세)를 선정하고 알렸다. 이번 합창단 상임지휘자 선정은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예술적 역량을 제고하고 시립예술단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향유에 힘쓰고자 힘을 기울였다.지난 달 18일부터 23일까지 19명이 응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합격된 3명을 대상으로 2차 실기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된 김철 씨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을 전공하고 독일 카셀시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했으며, 국립합창단과 나라오페라합창단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엘 여성합창단과 서울시 성동구립합창단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전주시는 임용 절차에 따라 신원조회 등이 완료 되는대로 계약 체결과 임용장을 수여하고 신임 지휘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더 타임스 안정아 기자] 전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에 김철 씨가 선정됐다.전주시는 10일 시립합창단 채용 2차 실기 및 면접심사를 거쳐 전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에 김철(44세)를 선정하고 알렸다. 이번 합창단 상임지휘자 선정은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예술적 역량을 제고하고 시립예술단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향유에 힘쓰고자 힘을 기울였다.지난 달 18일부터 23일까지 19명이 응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합격된 3명을 대상으로 2차 실기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된 김철 씨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을 전공하고 독일 카셀시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했으며, 국립합창단과 나라오페라합창단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엘 여성합창단과 서울시 성동구립합창단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전주시는 임용 절차에 따라 신원조회 등이 완료 되는대로 계약 체결과 임용장을 수여하고 신임 지휘자로 임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