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 토지정보서비스에 대한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14일간 ‘토지정보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16명 중 113명(97%)이 만족하는 것으로 답했다고 밝혔다.토지정보서비스 이용에 따른 온라인 접속 속도에 대해서는 ‘만족'이란 의견이 70명(61%) 이었고, ‘보통' 40명(34%), ‘불만족' 6명(5%) 등이었다.정보제공 신속도에 대해서는 ‘신속'이란 답변이 73명(63%)이었고, ‘보통' 40명(34%), ‘느림' 3명(3%) 순으로 답했다.토지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콘텐츠 중 가장 관심이 있는 분야로는 ‘부동산종합정보'를 꼽은 사람이 53명(46%)으로 가장 많았고, ‘민원안내 및 신청' 35명(30%), ‘민원발급' 23명(20%), ‘부동산개발업' 4명(3%), ‘기타' 1명(1%) 순이었다.이번 설문에 참여한 대상자는 30대가 42명(35%), 40대 및 20대가 각각 36명(31%)과 14명(12%)으로, 20∼40대가 78%로 주류를 이뤘다.이용 지역별로는 청주와 청원이 37명(32%), 중부권(진천·증평· 괴산· 음성)이 33명
- 관광객 1천만 명 돌파, 내륙권 관광중심도시로 기반 구축 -올 한 해 동안 제천시를 찾은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돌파해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관광도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천시는 2012년 한해를 ‘중부내륙권 최고의 관광중심도시 기반구축의 해’로 정하고 관광사업 추진과 관광홍보를 추진한 결과 12월 18일 현재 제천을 찾은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와 같은 성과는 그동안 제천시가 특화된 관광개발을 위해 세계최장거리 체험형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개장하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여기에 내륙의 푸른 바다로 불리는 청풍호 주변에 조성된 청풍호자드락길 7개코스 58km와 산악체험장, 청풍랜드 내 하강체험장 등 관광체험 시설이 보강되면서 기존의 수경분수, 번지점프, 수상레저시설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증가되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제천을 방문한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제천은 의림지, 박달재, 월악산, 금수산을 비롯한 제천10경과 청풍호 주변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어서 ‘2012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로 선정되었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선포한 것도 일조를 한 것으로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 한 개인 주택 2층 전시장을 겸한 작업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홍신택씨(75세). 홍씨가 열심히 만들고 있는 것은 쪽동백나무를 이용한 곤충. 25평 규모의 전시장에는 곤충뿐만 아니라 솟대, 핸드폰 걸이, 목걸이, 지게, 장승 등 10여년 작업의 결과물들로 빼곡하다. 하나의 일에 10년을 몰두하면 도가 튼다고 했던가? 처음 취미로 시작한 쪽동백나무 공예는 전문예술가도 울고 갈 솜씨로 발전하여 보는 이를 압도한다. 이렇게 익힌 솜씨로 요즘은 충주효나눔복지센터에서 노인들을 위한 공예교실,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체험교실 등을 운영하며 쪽동백나무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달 대전에서 열린 전국 평생학습박람회에 단양군 대표로 출전하여 당당히 1등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쪽동백나무 공예라는 말이 생겨난 것은 근래의 일이다. 어쩌면 이 말이 홍씨로부터 비롯된 지도 모른다. 누구에게서 배운 것이 아니라 홍씨가 처음 시작하여 주변에 전파시켰기 때문에 흔히 하는 말처럼 이 분야 원조이다. 매포읍에서 ‘매포서점’을 운영하던 홍씨는 60세 중반이 되던 무렵 수십 년 이어오던 생계수단을 접고 봉사활동을 길을 시작하였다. 반찬배달에서 어린이 돌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3일 오후 제천시 중앙로 1가(중앙시장)에서 제천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박 후보는 이날 다음 유세지인 충주로 향했다. 이날 박 후보는제천시 봉양읍 베론 성지도 방문, 지학순 주교 묘지도 참배했다.박 후보는1974년 7월 23일 ‘유신헌법은 무효’라는 양심선언을 내외신 기자 앞에서 발표하고 체포됐던 지학순 주교를 찾아가 참배했다.[더타임스 제천 김병호 기자]
에어돔 붕괴현장제천시 왕암동 재1산업단지 내 지정폐기물 매립장 에어돔이 붕괴됐다. 지난 2006년 7월 집중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 붕괴되어 재시공한 바 있으나 지난 8일 제천지방에 내린 폭설로 인해 또 붕괴됐다. 이 매립장 에어돔 크기는 축구장 4~5배 정도로 매립용량은 25만9천458톤으로 현재 23만7천941톤 사용하고 2만1천517톤의 용량이 남아 있으나 에어돔 복구비용은 약 15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폐기물 관리법 위반으로 원주지방환경청과 경찰에 고발 및 개선명령 중으로 있다. 문제는 에어돔 붕괴로 인해 침출수와 악취가 발생되며 이에 따른 직선거리 200m내에 위치한 대규모 아파트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며, 지난 2006년 당시 매립장과 대규모 주거단지의 공존은 큰 무리수였지만 당시 비리 공무원들의 부조리와 시의원의 유착비리등으로 인해 대규모 지정폐기물장과 아파트가 200m안에 동시 시공되는 사태가 벌어졌고 이 사실을 몰랐던 입주민들은 시를 상대로 대규모 시위를 1년여 동안 지속하기도 하였다.민선 4기 제천 엄모시장 재직 시 시공한 지정폐기물 매립장이고 이 매립장 비리와 관련하여 제천시 공무원 및 시의원등이 구속 수감된 사실도 있으며
-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 10개 기관 중 5번째 착공 -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김동욱) 착공 행사가 11일 혁신도시 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신사옥 현장에서 열림으로써 2012년도 이전기관 착공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육동한 국무총리차장, 충북혁신도시 동반이전기관장, 정부 주요인사를 포함해 지역주민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시종 충북지사는 환영사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바로 지난 25년간 우리나라를 ‘IT강국 코리아’로 이끌어 왔다.”면서,“ 충북은 다른 지역보다 정보통신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이 마련되어 있는 준비된 곳으로, ICT산업의 집적화가 이루어져 있고, 오송·오창산업단지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신사옥은 사업비 412억원에 부지면적 35,400㎡, 건물면적 3,272.2㎡으로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2014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1985년에 설립하여 국내외 정보화 및 정보통신 분야의 정책·제도·산업 등에 관한 각종 정보를 수집·조사·연구하고 이를 보급, 활용하여 정보사회구현과 국가의 정보통신정책 수
영하1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7일 오전 11시 단양군 단양문화광장에서 단양군민 300여명 이상이 몰려와 최근 단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단지(폐기물 매립장)유치를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집회는 폐기물 매립장을 반대하는 군민들이 상여를 앞세우고 단양군청 현관앞에서 극렬한 반대시위를 열자, 경찰․군청공무원등과 몸싸움을 하기도 했다.군민들은 매포읍 소재 대규모 폐기물 처리업체인 GRM에서 근로자가 가스중독으로 현장에서 사망한데 이어 단양군은 폐기물 자원순환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이곳에 역시 폐기물처리업체인 영천산업과 지정폐기물 매립장까지 유치하려 하자 군민들의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 이와 관련 임시 단양군 의회가 열렸고 매포읍 주민 2864명이 반대성명을 군의회에 제출하면서 관광청정지역에 또다시 폐기물 업체가 유치된다는 것은 군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행정이라고 분개하였다.[더타임스 김병호 기자]
단양 매포 GRM산업폐기물 재처리업체공장 전경 충북 단양군 매포읍 매포농공단지로 260번지 국내 굴지의 기업인 LS계열의 (주)GRM에서 근로자가 작업중(본보11월14일자)에 사망한 지 한 달이 되어 가고 있지만 경찰의 일산화 탄소에 의한 질식사라는 부검결과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공포는 가시지 않고 있다. GRM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폐기물 재처리 업체로 폐기물에서 금속을 수거 또는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각종 중금속이 발생 환경오염이 심각해 세계적으로도 벨기에와 일본 등 두 나라만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폐전기·전자제품이나 슬러그, 폐수오니 등에서 폐금속을 용융 또는 제련 등의 방법으로 축출하는 과정에서 커드뮴, 납 수은 같은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발생할 수 있어 (주)GRM같은 업종은 미국 등 선진국은 물론 후진국에서 조차 기피하고 있으며 아직은 세계적으로 기술력이 부족해 매립 등에 의존하고 있다. 단양군이 (주)GRM을 유치할 당시 이 같은 환경오염을 우려한 지역주민 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으나 이를 무시한 단양군의 강력한 의지와 재벌기업이라는 거대한 힘에 의해 지역주민들은 무기력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우려 속에 공장이 가동
- 관공서 청사, 병원, 도서관은 옥내 및 옥외 정원 등도 전체 금연 - - 금연 150㎡이상 음식점은 흡연구역 사라지고 실내 전체 금연 -[더타임스 김병호 기자] 충청북도는 공중이용시설에서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청소년 대상 흡연 유인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국민건강증진법」(2011년 개정)이 오는 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전체 금연구역’ 지정이 확대된다고 밝혔다.충청북도는 8일부터 시행되는 공중이용시설에서 간접흡연 피해 예방정책에 대비하여 지난 3일부터 시군 금연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 시·군 보건소에서는 업소 관계자 교육 및 관내 시설 점검·계도, 해당 시설에 교육·홍보를 요청하는 등 다각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아울러 변경된 제도변화에 대한 적응과 흡연실 및 흡연구역 표시 등 준비를 위하여 2013년 6월 30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그 후에는 각 지자체별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또한 충청북도는 이번 금연 구역 확대로 도청 청사가 금연구역으로 포함됨에 따라 전 직원 및 청사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금연에 동참함으로써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충북․건강한 도민을 위한 금연 건강정책 확산에 전 도민이
- 2012년 12월 7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접수 -제천시가 2013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대상자를 모집하여 내년 상반기 중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모집은 2012년 12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을 통해 접수하며 모두 75명을 선발한 후 내년도 1단계 상반기 공공근로 사업으로 1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추진사업은 정보화사업, 공공생산성 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등에 투입되며 참가자격은 신청일 현재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인 자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실업급여수급자, 재산액 1억 원 초과자(본인 또는 배우자, 세대기준), 연속3회 이상 공공근로 참여자, 공무원 가족은 제외한다.참여 희망자는 12월 7일까지 사업신청서, 본인건강보험증 사본, 장애인확인증명서, 국가유공자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가구소득과 보유재산 등을 엄정히 심사하여 선발 후 통보하게 된다.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70세 미만의 경우 주 28시간에 1일당 3만4,020원, 70세 이상인 경우 주 15시간 근무에 1일당 2만4,300원의 임금이 지급되며 근무기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