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단양군이 인구문제를 올해의 핵심과제로 정하고 인구늘리기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군의 인구는 1968년 9만4000여명을 정점으로 해마다 하락세를 보여 현재는 3만1200여명에 이르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귀농․귀촌을 활성화하여 도시민의 전입을 유도하고 특히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자연감소를 줄이기 위해 출산장려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인구늘이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군은 올해도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빈집수리비 지원금 500만원과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금 120만원, 소형농기계 지원금 100만원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농업창업자금(2억원)과 주택마련지원금(4000만원), 영농시설자금(1억원) 등을 융자 지원해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특히, 군은 귀농․귀농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민유치담당의 인력을 확충하기도 했다.군은 올해도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영유아 보육료 지원을 확대하고 만3~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누리과정 무상보육 지원, 보육시설 미 이용아동 양육수당 지원, 셋째자녀이상 보육양육 교육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
[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충주시와 충주지역 건축사회가 지난 15일 사회적 여건의 급속한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 재탄생’ MOU를 체결했다. (사진)이날 충주시 교현동 드림유웨딩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배 시장과 건축사회 최영배 회장을 비롯해 건축사회 회원과 시 공무원들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MOU 체결은 제9대 충주지역 건축사회장으로 취임한 최 회장이 지역 건축사회원들의 직업적 능력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시에 제안해 이뤄졌다.이번 협약서에는 건축분야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 자연재해 시 현장조사 및 설계 지원, 충주 재탄생 계획 참여 및 아이디어 제안, 마을만들기 사업 협력 지원, 도시경관 및 디자인ㆍ역사ㆍ문화 발전방안 도출 등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 재탄생’을 위한 협력관계 유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역 건축사회와의 이번 MOU 체결로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 재탄생 사업과 마을만들기 사업 시행에 전문가의 지원을 얻어 사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협약식 후에는 충주지역 건축사회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 제천시의 도시브랜드인 ‘자연치유도시 제천’이 2013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후보에 올랐다. 제천시에 따르면 ‘자연치유도시 제천’은 지자체 브랜드 중 도시브랜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오는 2월 27일까지 인터넷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는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공동 주관으로 매년 기업체, 지자체브랜드를 소비자 설문을 통해 부문별 1위를 선정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되면 그 자체로도 큰 홍보 효과가 있을 뿐 만 아니라 선정된 대표브랜드에 대해서는 주최회사 미디어인 동아일보와 한국경제신문에 각각 특집면을 마련하여 대표브랜드 선정결과 및 브랜드별 특집기사를 소개하고 동 언론사 연합광고와 서울시내 중심에 전광판 광고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할 수 있어 각지자체의 관심이 매우 높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9월 22일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도시브랜드로 선포한 이후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 홍보에 노력해왔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한민국대표브랜드선정위원회 홈페이지(www.masterbrand.co.kr)를 통해 인터넷설문 방식으로 실시되며 오는 4월 2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제천명지병원(병원장 하영수)은 지난해 12월 31일 별관2층에서 충주보훈지청장(지청장 허부성) 및 제천시 고엽제전우회장,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료위탁병원 체결식을 가졌다.이로써 명지병원은 2013년 1월1일부로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으로 진료를 볼 수 있으며 기한은 2년 동안이다.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지정병원은 국가을 위해 공헌했거나 희생한 애국지사와 전공상 군경 및 고엽제 환자등 국비가료 대상자분들이 주거지 인근의 지정된 위탁병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하영수 병원장은 "앞으로 명지병원은 국가유공자분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의 중심이 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충주시가 도로교통 서비스 향상 및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도로공사에 20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시가 올해 추진하는 도로공사 사업은 단월 서부우회도로 개설 등 도시계획도로 및 읍면지역 군도ㆍ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등 54개 노선이다.특히 주덕읍과 앙성면을 연결하는 군도15호선 미개설구간인 주덕읍 동산미와 앙성면 후곡~강천구간에 18억원 등 군도 확포장사업 6개소에 총 30억원을 투입해 지역간 균형발전 도모 및 원활한 농산물 수송에 기여할 계획이다.또 각 읍면별 열악한 도로환경개선을 위해 가금면 형천마을 진입로, 엄정면 논강~원곡간 도로확포장 등 10개소의 농어촌도로 정비에도 총 36억원을 투입한다.아울러 앙성천 교량설치를 비롯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총 38개소에 135억원을 들여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한다.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편입 토지 보상협의가 완료된 구간은 3월 중 공사를 착공하고, 신규 사업지구는 실시설계를 조속히 완료하고 편입 토지 보상협의 및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경기 부양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이번 도
[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범시민 환영대회가 14일 충주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환영대회에는 2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축하공연과 경제자유구역 동영상 상영 등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축하하며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시민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시간이 됐다.이날 식전행사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프론티어’, ‘축제’ 관현악연주와 충주시 합창단의 ‘You Raise Me Up', '아리랑’,‘희망의 나라로’ 합창, 숙명여대 NIVIS 치어리딩팀의 공연이 펼쳐져 경축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충주에코폴리스의 희망찬 미래상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이종배 충주시장의 대회사 및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 등이 진행됐다.이날 이종배 시장은 충주에코폴리스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한국교통대학교 이호식ㆍ손태진ㆍ이혁수ㆍ조용진 교수와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안형기 교수, 충북발전연구원 윤영한 연구위원, 충주신문 이규홍 사장 등에게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 충청북도 제천시가 2월14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서초구에 있는 더리버사이드호텔 7층 파크홀에서 개최한 ‘제천시 투자유치설명회’가 성황리에 끝났다.이날 설명회에는 당초 계획했던 150명보다 50여 명이 많은 200여 명의 기업CEO, 정계, 재계, 언론, 금융계와 제천시 관내 기업인 도ㆍ시의회위원 등이 참석해 관심을 많은 관심을 보였다.행사는 최명현 제천시장이 45명의 투자유치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이근덕 투자유치과장이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사업 경과보고를 한 후 제천시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충북테크노파크, 대원대학교간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특히, PPT를 이용한 투자설명회에는 투자 여건과 혜택 등 구체적인 질의 등이 쏟아져 투자설명회의 열기를 그대로 반영했으며 지방언론은 물론 중앙언론사들도 대거 참석해 취재하는 모습이 보였다. 제천시 관계자들은 질의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해진 교통 접근성과 한방바이오 산업을 집중육성,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국ㆍ도비 보조금이외에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놓고 있음을 강조하고 나섰다. 제천시는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를 계기로 제2바이오밸리 100% 분양을 조기에 매듭짓고 제3바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 단양군이 차세대 소득작목으로 아로니아(일명 블랙초크베리)를 집중․육성하기로 한 가운데 김동성 단양군수의 열정이 한파를 녹이고 있다.김 군수는 지난 설 연휴에도 아로니아 재배단지를 둘러본데 이어 지난 12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가공시설이 들어설 단양창업지원센터를 찾아 현장설명회를 갖는 등 분주한 행보를 이었다.특히 김 군수는 올해 현안사업 목록 중 첫 번째에 ‘아로니아 육성사업’을 올릴 만큼 각별한 관심과 비중을 두고 있다.이 때문인지 기획감사실을 컨트롤 타워로 지역경제과, 농업축산과, 산림녹지과, 환경위생과, 농업기술센터 등 6개 부서가 참여하는 ‘아로니아 육성 테스크포스(TF)팀’을 일찌감치 꾸리기도 했다.김 군수의 아로니아에 대한 관심은 지난해 3월 아로니아가 kg당 5만~7만원선에 건강보조식품으로 판매된다는 정보를 접하고서 부터다.침체된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 묘수를 찾던 중 이 같은 정보는 김 군수의 도전본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김 군수는 지난해 11월 단양신소재산업단지 내 군유지에 6500㎡ 규모의 아로니아 시범단지를 본격 조성하고 2년생 묘목 2000여그루를 심었다.이어 그는 올해도 2억8000만원을 들여 46만200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우려했던 북한의 3차 핵실험이 2월12일 오전11시 57분 전격적으로 감행되자 제천시가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제천시는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ㆍ단장, 실과사업소장, 읍면동장 등 전 간부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2월13일 오전9시 소회의실에서 북한 핵실험에 따른 대응태세를 논의했다.최명현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잘 아시다시피 어제 북한이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북한 3차 핵실험 강행이 사실상 최종 확인됐다”며 “정부의 상황대처와 사태추이를 지켜보며 유관기관 간 상호 협조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는 가운데 지역민심 안정과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적절한 자체 비상대책을 강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시는 이날 긴급간부회의 후속조치로 △유사시 즉시 응소할 수 있는 직원 비상근무태세 확립 △비상연락체계 유지 △상황 발생 대비 위기관리 상황실 운영 준비 △유관기관 협조 강화(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 및 유사시 기관 간 상황 전파 및 신속한 대응체제 유지)키로 했다.또, △청사 등 공공시설에 대한 자체 경계와 경비 강화 △기관별 지역 언론과의 협조를 통한 지역안정대책 추진(시민 불안감 해소) △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최명현 제천시장이 지난7일 대통령직 인수위를 방문해 뉴새마을운동에 대해 설명했다.최 시장은 이날 오후4시경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찾아 제천형 ‘뉴새마을운동’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새 정부의 국민정신운동으로 채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법질서사회안전분과를 방문하여 이혜진 간사를 비롯한 임원들에게 “국민 대통합을 이루고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제천시가 건의한 뉴새마을운동을 국민 정신운동으로 채택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시장의 이날 방문은 제천시가 지난달 ‘뉴새마을운동’을 국민정신운동으로 채택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보낸 후 인수위 측에서 보다 상세한 설명을 요구해 전격 이루어졌다. 최 시장은 인수위에서 약1시간 정도 제천형 뉴새마을운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관련 책자와 용역자료 등을 전달했으며 이혜진 간사 등 동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보였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적극 건의하겠다는 답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제천시는 제천시새마을회와 손잡고 지난 2011년 새누리당 송광호 국회의원을 통해 4월22일을 새마을의 날로 만들어 법정 기념일로 하는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