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충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클린에너지파크(소각시설)가 주변지역에 별다른 환경피해를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충주시가 환경영향조사 전문업체에 의뢰해 실시한 클린에너지파크의 대기질(다이옥신), 악취, 지표수질, 지하수질, 토양(다이옥신), 소음·진동 등에 대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통해 나타났다.시는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1년간 클린에너지파크에 대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조사항목들은 2010~2011년 평균값보다 낮거나 유사한 농도로 소각시설 운영에 따른 주변의 환경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클린에너지파크 운영에 따른 주변지역(시설물과 농경지)에 대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난번 TMS 운영관련 주민들의 불신해소대책으로 HCL가스측정기기 교체를 비롯해 열감지기센서를 부착하고 표준 가스밸브를 상시 개방해 한국환경공단(중부권관제센터)에서 원격감시를 하도록 했으며, 법적기준치 초과 시 주민들에게도 휴대폰 문자메세지(SMS)가 전송되도록 조치하는 등 투명성을 추가로 확보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클린에너지파크 TMS측정기기와 관제
[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단양군의 산촌체험형 프로젝트 사업인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이 전체 공정률 65%를 보이면서 오는 10월이면 마무리 될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은 2011년∼2013년까지 영춘면 하리 산6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1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자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군은 첫해인 2011년 7억원을 들여 숲 가꾸기(100ha)와 숲 관찰로 3.9km를 조성했다.이어 지난해도 7억원을 들여 산림작물 생산단지 22ha를 조성하고 산마늘 등 산림작물 11종을 파종 완료했다.군은 마지막 해인 올해에는 7억원을 들여 5ha 규모의 산림작물 체험단지를 조성한다.또 냉장․냉동시설을 갖춘 임산물 집하장(60㎡) 1동과 보호울타리 2.2km도 함께 만들 예정이다.군은 지난 2차 년도에 걸쳐 사업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는 10월말께면 탐방객들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군은 이달 안으로 올해 사업의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늦어도 내달 중에는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산림복합경영단지 주변엔 소백산화전민촌과 온달관광지가 자리해 향후 관광과 산촌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체험형 복합단지가 될 전망이다.특히, 군은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대학생들과 젊은 층 주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햇살가득봉사단(봉사단장 정수진)이 제천시 봉양읍과 서부동, 송학면 일대에 독거노인을 위한 ‘제2회 햇살가득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폈다. 이번 연탄배달 봉사는 지난해 내토전통시장에서 ‘햇살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기금으로 제천의 독거노인 4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연탄 전달은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3월까지 실시했으며, 봉사자들은 연탄봉사로만 끝나지 않고 정월보름에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서 함께 음식을 만들어먹고 윷놀이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친할아버지가 생긴 것 같아서 좋다” 며 “시간 날 때 마다 들리겠다”고 말했다.햇살가득 봉사단은 제천 세명대, 대원대 대학생들과 직장인, 일반인들로 구성된 100여 명의 젊은 봉사단체로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봉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햇살가득 봉사단은 봉사자들의 재능을 살리고 개발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문화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등 우리의 전통문화 공연과 함께 전통문화도 알리고
[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단양군의 농촌 새 소득사업인 ‘단고을 아로니아 육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군은 지난 6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아로니아 묘목사업을 신청한 270여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재배교육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교육은 충북농업기술원 전귀철 농촌지도관의 강의로 묘목심기부터 수확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 처음 아로니아 재배를 계획한 대다수의 농민들은 새 소득작목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열띤 교육열을 보였다.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량묘목 고르기, 올바른 식재와 가지치기, 다수확 관리법 등 기초적인 재배기술을 중점으로 교육했다.이미 소규모로 시범재배를 시작한 몇몇 농가는 이번 교육이 아로니아 재배의 지표가 됐다며 반기는 분위기였다.또 신규 재배농가들과 정보를 교환하며 고품질생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군은 고품질․다수확 아로니아 생산을 위해 클로렐라, EM(유용미생물) 등을 이용한 친환경재배를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아로니아의 당도와 색깔, 저장성 및 항산화기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아로니아의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교육장 김상원)은 3월6일(수) 유치원운영 계획 협의회를 개최하고 일선 교사들과의 새 학기 첫 소통을 시작하였다.2012학년도 유치원의 만5세 누리과정 적용에 이어 올해부터는 만3세~5세로 확대 실시됨에 따라 유치원교육의 전면 무상교육이 이루어짐으로써 유아교육의 지원이 확대 되었다.공·사립유치원 교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유치원 교원 연찬회에서 김상원교육장은 유아들의 첫학교인 유치원교육은 만3세∼5세 누리과정 적용 운영을 위해 단위유치원의 창의적인 교육과정 수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또한, 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유아교육의 특색사업을 『우리고장현장체험 활동을 통한 녹색성장교육』으로 정하고 유아,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녹색체험활동으로 따뜻한 감성을 지닌 행복한 유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이어서 유치원 누리과정 운영지원을 위한 보건,통일,재난대비,근로정신함양,녹색성장교육 프로그램 연수로 이어져 새 학년도 유치원 운영을 위한 유치원 교원들의 열정이 가득하여 제천유아교육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제천시 보건소(소장 이국환)가 재가 암 환자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질환관리에 대한 정보교환과 격려로 회원 상호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새싹환우회 자조모임’을 운영한다.새싹환우회 자조모임은 3월 7일부터 시작해 매월 보건복지센터 대회의실과 제천시 명소에서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질환 예방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주는 시간으로 마련한다.4월 중에는 재가 암 환자 자가 힐링(Healing)캠프로 회상프로그램, 양초공예, 한방체험프로그램,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자조모임에서는 암 환자를 위한 공예치료, 음악, 웃음, 기공체조를 이용한 스트레스 관리법, 친환경 생활용품인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건강관리 함양 등 질병관리 방법 습득으로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방침이다.또, 통원치료 중인 암 환자나 치료가 완료된 암 환자에 대해서도 수시로 암 교육을 실시하고 방문건강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환자와 가족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이 밖에 재가 암 환자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
[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스포츠의 메카 단양군이 본격적인 체육시즌을 앞두고 올 한해 전국규모 및 도단위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군에 따르면 오는 15일 ‘2013 춘계 전국 남여 중고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4종목 19개의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한다.특히, 올해 체육대회에는 전국에서 2만36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전망이다.이달에는 오는 15~21일까지 7일간 2013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가 단양국민체육센터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어 23~26일에는 제39회 전국 초등학교 학생 탁구대회가 개최된다.4월에는 한국실업배구 연맹전과 제2회 소백산철쭉제 전국 풋살대회, 제59회 전국 남녀 종별 탁구선수권대회가 각각 펼쳐진다.또 5월에는 제4회 충청북도사격연합회장기 전국사격대회를 비롯해 제24회 충청북도지사기 축구대회, 제1회 단양팔경 오픈 전국 배드민턴대회 등 6개 대회가 열려 거침없는 총성과 함성으로 단양을 들썩이게 된다.6월에는 MTB․사이클마니아 800여명이 참가하는 제5회 소백산 힐클라이밍대회가 마련돼 단양공설운동장~죽령 정상까지 25km 언덕길을 오르면서 인간한계에 도전하게 된다.이 외에도 7월엔 제
[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단양군이 올해 노인일자리 274개를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이는 만 65~80세(6188명) 노인 22.6명 당 1개의 일자리가 제공되는 셈이다.단양군은 지난 4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일자리 참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247개(9개 사업)에 비해 10.9% 늘어난 274개(10개 사업)의 일자리가 마련돼 27명의 노인들이 더 혜택을 받게 됐다.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형과 복지형, 교육형 등 3개 분야로 추진되며, 총 5억3000여만이 투자된다.전체 일자리의 70%인 공익형 일자리사업에는 192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문화재지킴이, 영양지킴이, 어린이안전지킴이, 복지도우미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또 복지형 일자리로 마련된 지역아동센터 연계지원, 노노케어 등 2개 사업에는 19%인 52명이 참여한다.하모니강사, 실버강사 등 교육형 2개 일자리사업에도 30명(11%)이 참여해 노후의 삶을 보다 값지고 보람 있게 설계하게 된다.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함께 가계경제에도 큰 도움이
[더타임즈 단양 김병호기자]단양군보건소(소장 박은식)는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산장려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들어갔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출생아 수는 2011년(173명)에 견줘 5.8% 감소한 163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최근 5년세 최고치를 기록한 238명(2008년)에 비하면 해마다 7.9%포인트 연속 감소세를 보인 셈이다.이에 따라 군보건소는 올해 3억5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출산장려와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출산장려사업 등 4개 분야 14개 지원책을 마련했다.저 출산에 따른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로 인공수정 150만원, 체외수정 72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또 출산장려금으로 첫째아이는 20만원(1회)을, 둘째아이는 월 10만원(1년간)을, 셋째 아이와 그 이상은 월 20만원(1년간)을 각각 지원한다.둘째아이 이상부터는 10살까지 최대 12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는 아기사랑 자녀건강보험도 들어준다.군보건소는 또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모가 출산할 경우 산모도우미를 2주간 지원하고 갑상선기능 저하증 등 5종에 대한 건강검진도 제공한다.특히, 미숙아나 선천성이상아는 등록․관리하고 의료비 100만원을
[더타임즈 충주 김병호기자]충주시가 시 산하 부서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를 확대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지난해 시는 총 구매액 2209억5757만원 중 1769억8070만원을 중소기업제품 구매에 사용해 80.1%의 실적을 거뒀다.시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사의 관급자재 구입은 물론 각종 사무용 물품 구입 시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를 확대해 구매율을 전체 물품 구입예산 대비 82%(1812억원)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 4일 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13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시 산하 실과소 및 읍면동 회계담당자와 시설담당 공무원 등 110명이 참석했다.설명회에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충북도 관계자가 강사로 초빙돼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제도와 관련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 구매목표비율제도 등 최근 법 개정사항과 공공구매 실적향상 방안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으며, 담당 공무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