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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올라온 여성간부는 "지난 12월 대선을 치를때 자유선진당의 28%대 오르던 전국 지지율이 지금은 4%대로 추락했다"며 "이것은 어느 간부 잘못을 아니냐. 자유 선진당의 미래를 위해 그 책임을 지고 백의종군해 총선에 임할것"을 주장하고, 또한 "특정 간부 사퇴와 전국 상임중앙위원회를 제구성할 것을 요구한다" 며 주장했다. |
전국에서 참석한 당직자 지역 간부들은 그동안 중앙당에서 잘못된 관행이나 정책에 대해 여과없이 성토를 했다, 당직자 회의를 시작할 때 다소 무거운 분위기였으나 시간이 종반을 넘어서면서 선진당의 화합을 위한 분위기장으로 바뀌었다. 이회창 총재는 지난 한나라당 총재 시절의 시련을 겪은 당시 심정을 회고 하기도 했다. 이 총재는 "어려운 시기를 다 격어 왔고 우리가 모인 이유는 가장 힘든 총선에서 어떻게 난국을 타게할 것이냐"고 정치적 실리에 대해 역설했다. 또한 "특정인을 지적해 "물러가야 한다, 책임저야 한다" 이것을 어떠한 심정으로 말한 것인지 누구 보다도 잘알고 있지만, 그걸 지금 제기하면 어떠한 방향으로 해결할 것이냐, 총선을 그만 두자는 예기냐, 그럼 저도 그만 두겠다라"는 직설적인 발언도 나왔다. 이 총재는 "선거에서 이기려면 한사람이라도 보태고 덧셈을 해 같이가야 한다"며 "제가 지역구에서 시장을 돌면서 정말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선 땅바닥에 땀을 발라야 한다"는 심정을 고백해 당직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총재는 "지난 한나라당 총재 시절에도 자신을 만만하게 보지않았다"며 당직자 회의를 통해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정도에 갈등 어려운일, 여러분의 불평불만 다알고 있다. 이제 모두가 다듬고 털고 가야 한다"는 심정을 이해 해 달라"는 말로 마무리 해 참석한 당직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총선을 20여일 남겨두고 내부갈등을 겪어던 자유선진당이 어떠한 결과를 거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찬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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