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시는 세계적인 대규모 행사를 대비하여 광주를 찾는 관광객, 외국인들을 위한 대중교통 점검에 들어갔다. 9월17일부터 7일간 시행되며 시내버스 92개노선 930대에 교통건설국 전 공직자가 참여하여 운전자에 대한 친절도, 안전운행 실태 및 차내 청결상태 등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운전자의 친절도, 난폭운전, 승강장 질서위반 및 무정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친절한 운전자를 발굴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그 동안 운전자에 대한 친절·불친절 상태 점검 결과, 17명의 친절 운전원을 선발하여 시장표창을 수여했고 불친절한 운전자 63명에 대해서는 교육 및 시정조치를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