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공주의 남자를 사랑해주시고 시청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며 “승유와 세령의 사랑이의 사랑이 행복으로 막을 내렸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공주의 남자를 연출한 김정민감독, 박현석감독외 작가와 스텝,배우에 대해 거론하며 감사함을 전했으며, “오랫동안 잊지못할 작품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자필편지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문채원! 손수 쓴 편지가 너무 감동적이다"며 "작품이 사랑받은 만큼 마음씨도 아름답구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김승유(박시후)와 수양대군의 딸 세령(문채원)의 비극적인 사랑을 담았으며, 섬세하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보였던 배우 문채원의 색다른 변신이 돋보인 드라마로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