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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선거여왕 박근혜효과, 지방선거 7전7 전승

친박 아닌 한나라 후보 지지하러 왔다...여권 표 결집한 박근혜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서울 강북 일대를 돌며 유권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나라당이 10.26 재보선 지역 선거에서 강세를 보였다. 그 가운데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있었다.

박 전 대표는 13일 간의 공식선거운동기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열띤" 지원을 펼쳤다.

총 8일을 머물며 공세를 펼쳤던 서울시장 선거 패배가 뼈아팠다. "수도권" 약세는 내년 대권까지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전망이다.

◆ PK 민심, "그래도 한나라"...문재인 "패배"

부산 동구청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정영석 후보가 민주당 이해성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정 후보는 50.7%를 얻어 이 후보(36.6%)를 큰 차이로 눌렀다.

부산 동구청장 선거는 내년 총-대선을 앞두고 PK 지역 민심의 향배를 엿볼 수 있는 지역으로 꼽혔다. 올해 저축은행사태 등을 겪으며 부산 민심이 반(反) 한나라당 전선을 향하고 있다는 우려가 컸다. 여론조사도 "박빙"으로 들끓었다.

박 전 대표는 공식선거운동기간 동안 두 차례나 부산을 찾았다. 두 번 방문한 지역은 서울을 제외하고는 부산이 유일했다.

한나라당의 위기는 곧 민주당의 기회였다. 민주당은 PK 구청장 만들기에 당력을 모았다. 친노세력도 도왔다. 야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이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전방위로 뛰었으나 역부족이었다.

◆ 박근혜, 친박 VS. 친박 논란 종지부

대구 서구청장도 한나라당의 ‘아성’이 유지됐다. 한나라당의 강성호 후보는 55%의 지지를 얻어 신점식 친박연대 후보를 10%P차로 가뿐히 눌렀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전 대표의 고향인 대구에서는 ‘원조 친박’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나라당 후보와 친박연대 후보 모두 친박을 자처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24일 대구를 찾은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러 왔다”고 말했다. 친박은 한나라당이 아님을 강조, 여권의 "표결집"을 일궈냈다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충북 충주시장 재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이종배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50.95%의 지지율을 얻어, 24%에 그친 민주당 박상규 후보를 압도했다.

이 곳의 승리에도 박 전 대표가 있었다. 한나라당 출신의 전임 시장인 김호복 후보가 친박정당인 미래연합으로 출마했다. 또 이 후보가 친이 직계로 알려지면서 박 전 대표의 "공개 지지"여부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박 전 대표는 충주 재래시장 곳곳을 누볐다. 그 옆에는 이종배 후보가 있었다. 만나는 시민들 마다 "이 후보와 잘 협력해 열심히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박근혜 효과? 인제-칠곡-함양 "싹쓸이"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인제군수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순선 후보와 재래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강원도 인제군수 재선거는 한나라당 이순선 후보가 43.2%의 득표를 얻으며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민주당 최상기 후보(42.72%)에 신승을 거뒀다.

박근혜 전 대표가 적극적으로 유세했던 지역으로 저인망식 "박근혜 지원"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는 인제 지원 당시 전방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군인가족들과 미니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 개선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박 전 대표가 지원한 경북 칠곡군에서는 한나라당 백선기 후보가 34.47%를 얻어 8명의 무소속 후보들을 제치고 군수에 당선됐다. 경남 함양군에서도 한나라당 최완식 후보가 37.73%의 득표율로 낙승했다. 최유경 new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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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