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관내에서 주택건설업을 하는 사업가 우용목(바우주택건설 대표이사)씨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장학금 300만원을 울진군에 기탁을 해와, 지난 11월 22일 경상북도 사회 복지공동 모금회에 전달하였다. 우용목씨는 울진에서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조금이나마 환원하고자 이번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대학생 1명, 중학생 3명, 학부모 1명 등 총5명의 학생 및 학부모에게 지급되었으며 이 중 홍성호 학생은 서울대학교에 재학하고 있으며, 학업성적도 우수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여러 번 휴학을 해가며 학비를 마련하던 중 이번에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렇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이웃을 생각하며 서로를 도와주는 분들이 계셔서 울진군의 미래가 한층 밝아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하였다. 문의: 총무과 교육팀(☎ 054-789-6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