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12월 21일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된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시 군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금년 5월 행정안전부 및 소방방재청이 중앙부처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396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재난, 인적재난 분야에 대한 현장훈련과 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도상훈련을 병행 실시하였고, 국민평가단이 훈련내용을 평가하여 울진군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 평가는 교수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타시 도 교차평가를 실시하여 훈련내용을 심의, 검증한 결과로 울진군이 주축이 되고 17개의 기관단체의 재난대비 사전훈련을 통한 임무숙지와 역할분담을 통한 신속하고 원활한 재해복구 능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올해 훈련은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각종 재난발생 시 재난에 대한 총괄적인 관리와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도상훈련과 지진해일 등 자연재해 발생시 현장에서 실제로 대처, 복구하는 현지훈련이 실시됐다. 김황식 국무총리 등 정부관계자와 군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나곡리 석호항 일원에서 지진해일 주민대피훈련과 원전사고를 대비한 방사능방재훈련으로 대응과 복구가 실제훈련으로 진행돼, 준비에서 실제훈련까지의 문제점 파악, 지진해일 통합현장 훈련을 통한 유관기관, 단체간 분야별 역할분담과 임무숙지, 재난 발생시 대응과 효율적인 민. 관. 군 합동 복구 공조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은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관련 단체 간 재난네트워크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실질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의 : 건설방재과 재난관리팀(☎ 054-789-6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