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정치

中 대지진 사망 1만명 육박, 수십만 사상

한국 기업 50여개 쓰촨성 진출 피해 규모 확인중

 
▲ 구조대원들이 12일 중국 서남부 쓰촨성 뒤장옌에서 지진으로 무너져내린 병원 건물에서 희생자들을 찾고 있다 
중국 쓰촨성 대지진으로 최소 1만 여명이 사망하고, 한 지역에서 6만여 명의 주민이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등 피해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어 사상자가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대지진, "최대 수십만 명 사상자 낼 것"

시간이 지날수록 추가 사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연락이 두절된 주민들도 수만 명이 보고되는 등, 일부 전문가들은 "최대 수십만 명의 사상자를 낼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현재 베이촨현 한 곳에서만 5000명이 숨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 지역의 건물 80%가 붕괴됐다. 두장옌(都江堰)시에서는 한 중학교 건물이 무너져 900여명이 한꺼번에 매몰됐다.

쓰촨성 일대에서 주민 6만여 명이 지진 발생 이후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앙지 부근의 충칭과 청두 등 대도시 지역에서도 주택, 건물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속속 보고되고 있어 사상자가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 한군데에서 수천명 매몰된 듯"

신화통신은 쓰촨성 아바 자치주 정부 비서장의 말을 인용, "지진 진앙지인 원촨현 주민 가운데 잉슈(映秀)와 싼장(三江), 쉬안커우(璇口), 우룽(臥龍) 마을에 거주하는 6만여 명의 주민이 아직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지진으로 공장 한군데에서만 수천명이 매몰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AFP 통신 등이 신화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통신은 "지진으로 일부 지역에는 공장 한곳에서만 수천 명이 파묻혔다"며 "신화통신은 피해 공장의 정확한 위치를 밝히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대지진 규모, "원자폭탄 252개 위력"

신화통신은 지진 재난구조 지휘부 자료를 인용, "대지진으로 쓰촨성에서만 사망자가 1만명에 육박, 간쑤(甘肅)성과 산시(陝西)성 등지에서도 180여명이 사망했다"며 13일 현재 9219명이 사망하고 건물 50만여채가 붕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대지진은 지진 규모가 워낙 커 중국 전역 10여개 성은 물론 베트남과 태국, 대만, 파키스탄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일본 나가사키에 떨어 진 원자폭탄의 252개 위력으로 대만까지 흔들렸다"는 분석을 내놨다.

사태가 확산되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12일 밤 재난구조를 위한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긴급 소집, 원자바오 총리는 이번 지진을 "대재난"으로 규정하고,

당국 "오늘 중 5만여명 현장구조 투입"

중국 정부는 "현재 인민해방군과 무장경찰관 2만여명이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2만여명의 해방군을 추가 공수 수송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1만명의 병력은 철로로 이동 중인 상황, 오늘 중 현지에 투입될 인민해방군과 무장경관등은 5만여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1초 먼저 도착하면 1명을 더 살릴 수 있다"며 구호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외교통상부, 한국인 교민피해 파악 분주

외교통상부는 지진 발생 직후부터 청두(成都) 주재 총영사관과 베이징 주중대사관에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또한 사고 발생 지역에 영사를 급파해 교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그러나 아직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주중 한국대사관 영사부와 청두 주재 한국 총영사관는 "12일 오후 11시 현재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한국인 피해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진 발생 지역에는 1000명 정도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며 현재 당국자가 한인회나 유학생회 등을 통해 피해 여부를 알아보고 있으나 아직은 인명피해가 알려지지 않았다.

中 쓰촨성 한국 기업 50여개 진출 확인

김일두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 주재 한국총영사관 총영사는 "지진으로 한국인 관광객 100여명이 13일 현재 청두에 머물고 있다"며 "오늘 오후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면 서울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 및 교민들의 피해 규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코트라 중국 청뚜(成都) 무역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쓰촨성에는 5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교민은 1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교민 거주 주택의 벽면에 균열이 가는 등 경미한 피해사례가 접수됐지만 인명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