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라서 행복해요.』파더링(fathering) 교육 목적은 생명 탄생의 소중한 순간을 부모가 함께 함으로써 출산∙양육에 대한 아빠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있다. 이날 많은 부부가 함께 참석하여 웃음치료, 소프롤로지(분만) 임산부 스트레칭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처음엔 어색해하던 남편들도 웃음치료 시간이 되자 부부애를 과시하며 함께 노래하고, 서로 안마해주는 등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그리고 분만시 통증을 완화하고, 출산의 기쁨을 부부가 함께하기 위한 소프롤로지(분만) 교육은 호흡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기를 함께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남편이 배우자의 배를 마사지하며 태담을 나누는 시간에는 새생명에 대한 사랑이 넘쳐났다. 영해에서 참가한 다문화 가정 배우자는처음엔 쑥스러웠는데 교육을 받으며 금방 익숙해졌고, 임신한 부인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몰랐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출산∙양육에 있어 아빠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는만큼 앞으로 다양한 파더링(fathering)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