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교육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농어촌지역의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방식으로 5월 7일(월)까지 9회에 걸쳐 1일 2시간으로 실시된다. 교육대상은 결혼이주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편과 시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다문화가족 문제유형, 나라별 문화적인 특성등과 같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가족구성원 간 가족 내 역할 및 가족간 갈등 해소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가족화합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준다.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시아버지)은 “며느리의 행동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교육을 받아보니 그 나라의 문화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았고 그동안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본 교육은 다문화가족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라며 교육을 마련해준 영덕군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영덕군은 연 2회에 거쳐 읍면단위를 순회하며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