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원장 백용현)에서는 울진군내 등록 장애인이 4,148명으로 울진군 전체인구의 8%에 달하고 있는 현실에서, 장애우들 에게 직업을 통해 꿈을 꾸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5월 1일부터 구내매점을 장애우 들이 임대․운영하는 「희망카페 1호점」으로 새로이 문을 열게 된다. 이번 「희망카페 1호점」을 운영하게 될 장애우 들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 소속으로서 자체적인 공개모집에 의해 엄선 되어, 직업을 통해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다. 운영 수익금은 장애우 자활사업에 사용 될 예정이며, 다른 장애인단체에도 수익금 일부를 지원하게 되어 장애우 전체에 대한 처우 ․ 생활여건개선에 힘을 보태게 될 것이다. 백용현 원장은울진군에서 최초로 장애우 들과 함께 하는 소통과 나눔의 장을 열게 되어 기쁘고, 장애우 와 함께 작은 것에서부터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들이 다른 기관단체, 나아가 군민에게로 확산되어 2, 3, 4, 5호점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기관단체 및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