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권무현)는 14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유흥주점 등 화재취약대상 132개소 중 취약성을 판단해 30% 범위내에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5일 발생한 부산 시크노래주점 화재를 계기로 군내 유흥주점 등 다중 이용업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것으로 유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된다. 중점 조사내용으로는 영업장내 안전시설 등에 대한 유지관리 및 시설기준 적용여부 피난안내도의 비치 또는 피난안내영상물의 적정여부 비상구 및 피난계단 등의 폐쇄․장애물 적치 등 유지관리 여부 미로통로, 방음내장재 설치, 창문탈출불가 등 개선사항 발굴 건축 구조적 개선 및 불법구조변경사항 중점 확인 문제점 발굴 등이다. 한편, 소방특별조사 실시 후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로 처분 등 엄중 처벌하고 영업주 등에게 화재시 초기 대응사항 및 피난계단의 중요성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