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화)

  • 흐림동두천 16.0℃
  • 흐림강릉 10.7℃
  • 흐림서울 17.5℃
  • 흐림대전 18.1℃
  • 대구 17.3℃
  • 울산 15.5℃
  • 광주 18.4℃
  • 부산 16.0℃
  • 구름많음고창 17.9℃
  • 흐림제주 17.8℃
  • 맑음강화 17.6℃
  • 흐림보은 16.8℃
  • 흐림금산 17.1℃
  • 구름많음강진군 17.4℃
  • 흐림경주시 17.2℃
  • 흐림거제 17.8℃
기상청 제공

정치

물류대란, 항만 산업기지 피해 속출

정부-차주-화주, 양보해 조기 타결 봐야

 
▲ 총 파업으로 운행을 멈춘 화물트럭들 
전국운수산업 노조 화물연대가 13일 0시를 기해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전국 물류수송이 마비되고 있다. 부산항을 비롯한 전국 주요 항만과 산업기지에서 대부분의 화물차들이 멈춰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파업 이틀, 장치율 90% 위험수위

화물연대 파업이 이틀째로 접어든 부산항의 주요 부두는 파업으로 적체된 컨테이너들이 쌓이면서 장치율이 90%를 넘어서 위험수위에 이르는 등 이번 주를 넘길 경우 부산항의 기능은 사실상 마비될 수 밖에 없다.

李대통령은 14일 `물류대란"과 관련, 정종환 국토부 장관과 전화통화에서 "경제가 어려운 만큼 정부, 차주, 화주등 3자가 서로 양보해 조기에 타결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이는 화물연대 운송거부 사태가 최근 고유가 등으로 인해 차주들의 비용부담이 커진 데 따른 것이라는 인식하에 협상에 소극적인 화주들이 고통분담 차원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주문한 것이다.

부산항 장치율 84.8% 물류 마비 상황

부산항의 물동량은 더 이상 버티기 힘들만큼,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부산항 7개 주유 컨테이터 부두의 평균 장치율은 84.4%로 한계수준인 80%를 훌쩍 넘어섰다.

전체 장치능력이 5만 5천 TEU인 부산항 북항 최대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 부두인 신선대 부두는 장치율이 84.1%에 육박해 포화상태에 이르러 사실상 화물을 넣고 빼는 것 차제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화물연대측이 제시한 운송료 60% 인상 방침에 운송 업체측은 이렇다할 협상안을 내놓지 않고 있고, 일부 운송 노선을 중심으로 협상이 이뤄져도 거의 입장차만 확인하는데 그치고 있다.
 
▲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더 이상 컨테이너를 적재 할 수 없는 부산항만 
부산항 봉쇄할 경우 최악의 물류대란

화물연대 부산지부와 운송업체, 화물운송주선협회 등 10개 사용자 단체는 이날 교섭을 진행했지만, 성과 없이 끝났다. 화물연대측은 "정부. 운송사 측에서 움직임이 없을 경우 부산항 봉쇄도 할 수 있다"고 밝혀 물류대란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철강과 조선기자재 업체를 비롯한 부산의 주력 기업들이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직접 피해를 입고 있다. 철사를 생산하는 한국선재는 사흘째 수출품을 내보내지 못하고 공장에 쌓아두고 있다.

YK스틸도 차량을 구하지 못해 사실상 완제품 출하가 중단됐고, 대한철강은 포항에서 원자재를 받지 못해 13일부터 생산 라인의 가동을 중단했다. 조선 기자재 업체인 (주)평산도 수입 철 수송에 역부족이어서 생산중단을 고려하고 있다.

수송 중단, "수만톤 제품 쌓이고 있어"

광양항은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상시 10%에도 안되는 473TEU로 줄었다.이에 따라 전국 항만과 ICD는 내주 초를 고비로 물류 마비가 현실화할 전망이다.

충남의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는 LG화학과 롯데대산유화, 삼성토탈, 현대오일뱅크, 삼성석유화학, KCC를 비롯 당진군의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서천군의 한솔제지 등 12개 공장은 수송이 중단된 채 수만톤의 제품이 쌓이고 있다.

시멘트 출하도 비상이 걸려 파업 첫날인 13일에는 시멘트 출하량이 평상시 대비 18% 로 떨어졌다. 원료반입 차질과 제품 출하량 급감으로 시멘트 재고량이 쌓이면서 대한시멘트 등 광양시내 5개 시멘트 공장 가운데 4곳도 가동을 멈춘 상태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