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송은섭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전북지역에서 1,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천지가 주관하고 전북지역 도마지파가 주최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96기 12반 수료식’이 10월 7일 익산시 부송동에 위치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9월 16일에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있었던 신천지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 이후 불과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열린 이번 수료식에 총 1,220명의 수료생이 함께했다.
행사관계자는 수료생들이 6개월간 선교센터 수강을 거쳐 신천지의 말씀이 진리임을 인정하고 나왔으며, 자신이 들은 말씀을 주위 신앙인에게 전한 수는 수료생의 수보다 더 많다고 전했다. 심지어 불교와 기독교에서 30여 년간 신앙하던 이들이 비로소 구원의 길을 알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현장에서 수료소감문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특별히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수료의 의미에 대한 말씀을 전하며 수료생들이 진리의 말씀으로 인 맞아 첫 열매가 된 것을 축하했다.
또한, 수료식이 진행되는 동안 도마지파 ‘하늘빛 예술단’의 하늘 문화 축하공연과 신천지 전 성도가 함께하는 응원과 카드섹션이 이어져 활기찬 신천지의 모습을 보여줬다. 1,220명의 수료생과 8,000여 명의 성도들은 마치 하나의 그림 조각을 맞추듯이 카드섹션으로 ‘평화, 광복, 화합, 천국, 완성’ 등의 글씨를 쓰며 하루빨리 세계평화와 광복을 이루자는 뜻을 전달했다.
한편, 신천지는 "총회장의 동성서행을 통한 유럽 및 미주 순방 말씀 대집회를 통해 전 세계 언론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최근 외국인 성도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