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12일 후보 매수죄로 구속 수감 중인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여야 간사는 이날 별도의 협의를 거쳐 곽 전 교육감을 일반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은 "국정감사를 하는 것은 지난 일년간 기관장이 정책을 제대로 집행을 했는가, 또 국고로 지원된 예산이 제대로 쓰였나 묻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유기홍 의원은 "곽 교육감의 증인채택에 반대하지는 않는다"고 밝혀, 여야는 협의 끝에 곽 전 교육감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곽 전 교육감은 교육과학기술부 등 12개 기관에 대한 확인 감사가 열리는 오는 24일 국감에 출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