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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문]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라디오연설 "호남과 함께.."

정당대표 라디오연설 전문 "호남과 함께 숨쉬는 정당되겠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황우여입니다.

 

내일은 대입 수능일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시험공부로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침착한 마음으로 평소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셔서 좋은 결과 나오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제 대선이 4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이번 대선은 세 개의 벽을 깨뜨리고 넘어서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과거사의 벽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우리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짧은 시간에 모두 이룩한 영광스런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사이 드려진 과거사의 아픔 또한 이번 대선을 통하여 모두 담고, 치유하고, 통합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얼마 전 박근혜 후보는 양친을 한꺼번에 흉탄에 잃고 비명에 보내드린 맏딸로서 부모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딛고, 오랜 고뇌를 거쳐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 앞에 나아와 진정한 각오와 입장을 밝혔습니다. 5·16과 유신, 인혁당 사건 모두 헌법가치를 훼손했다고 국민 앞에 인정하고 사과드렸습니다. 나아가 미래를 향하여 온 몸으로 대통합을 이루겠다는 굳은 결의를 국민 앞에서 엄숙히 약속하였습니다.
 
사실, 발표 일주일 전에 박근혜 후보와 당 지도부들이 만나서는 과거사에 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그 후에 국민 앞에 서기까지 일주일 이상 시간이 걸렸던 것입니다. 그동안 아마도 하늘나라에 계신 부모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을 것입니다. 아버지의 허락도 받고 어머니와도 얘기를 하고 또 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나서야 아버지를 놓아드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고뇌의 시간을 거쳐 부모자식 관계를 떨치고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국민 앞에 섰던 것입니다. 올해 故 김대중 대통령 3주기 추도예배에서 추도사를 하라는 청을 받고 저는, 그 큰 고난과 핍박이 이분을 통하여 원한과 보복이 아닌 화해와 평화로 승화될 수 있었던 것은 그 자체가 기적이요, 이 점에서 우리에게 지금도 귀중한 말씀을 남기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국민대통합의 화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셨던 한광옥 전 대표께서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아주셨고 김중태 선생께서 부위원장을 맡아주셨습니다.
 
이번 대선은 과거사의 상처를 치유하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물꼬를 튼 국민대통합을 박근혜 후보와 함께 이루는 대장정입니다.
 
둘째, 동서 지역갈등의 벽을 허물어야 합니다. 그동안 이 나라는 남북뿐만 아니라 동서로도 나뉘어 있었습니다. 광주, 호남, 제주까지 새누리당은 국회에 대표를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산을 챙기고 국정을 논하는 데 호남의 목소리를 듣기가 어렵습니다.
 
고심 끝에, 당대표인 제가 광주에 와있습니다. 제가 직접 호남 지역민들의 말씀을 듣고,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대표 집무실을 광주시당으로 옮겼습니다. 저는 광주에 와서 당직자들과 함께 약속을 했습니다. “호남에게 새누리당이 되시라 말고, 새누리당이 호남이 되자“ 정 많고 의리에 강한 호남에서 저는 지역 주민들을 찾아뵙고, 많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고 있습니다. 이제 새누리당은 호남 지역민들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동서가 하나된 대한민국을 이루겠습니다.
 
대륙이 막혀있을 때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황무지 같은 벌판에 경부고속도로를 놓고 동남해안에 중화학단지를 조성하여 오늘날의 부강한 대한민국의 기초를 닦았습니다. 더 이상 경부축만으로는 안 됩니다. 이제 대륙이 열렸으니, 서해안 투자를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일으켜야 합니다. 지역균형발전을 넘어 미래의 대한민국을 그리며 국토대개조를 단행할 때입니다.
 
탕평 인재 양성 또한 시급합니다. 비가 적게 와도 나무를 심고 물주고 거름을 주면 곧 숲을 이루고 비구름을 몰아옵니다. 척박하다고 나무심지 않으면 사막화되어 풀 한포기 안자라는 모래땅이 되고 맙니다. 앞으로 새누리당은 인재탕평의 대원칙아래 호남 인재를 포함한 전국의 인재를 골고루 양성하고 적재적소에 등용하여 하나의 대한민국 시대를 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여성 차별의 벽을 반드시 깨뜨려야 합니다. 오랜 남존여비의 인습에서 깨어나 사회 각층에서 여성들이 활발하게 일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입니다. 그렇다 해도, 얼마 전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연례 性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성평등 순위는 135개국 중 108위로 최하위 수준입니다. 이러한 열악한 여건에서,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을 뚫고 대한민국의 최정상에 여성이 등장한다는 것은 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정치쇄신이요, 사회 변혁이 아니겠습니까.
 
민주주의의 발전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요사이 오히려 여성 리더십이야말로 위기에 강하고 합리적이고, 깨끗하다고 여러 선진국에서 존중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젊었을 때부터 국정 현장에 있었고, 20년의 국정경험을 지닌 5선 국회의원으로서 당 대표를 비롯해 국정경험과 경륜을 두루 갖춘 준비된 후보입니다. 특히 두 번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당을 구해내며, 위기에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국가보안법 철폐를 몸으로 막아내며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강한 신념을 관철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세종시를 지켜낸 신뢰의 정치인입니다. 20대 때 부모 모두를 여의고, 소녀가장으로서 가정을 이끌어 오면서 '대한민국과 결혼했다‘는 고백처럼 사심 없이 국가와 민족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생각해온 박근혜 후보야말로 검증을 마친 가장 안정감 있는 후보입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야권인사들은 아직도 성차별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어머니들께서 튼튼하고 예쁜 딸을 낳고 눈물을 흘렸습니까?
 
이제는 이 눈물을 지우고 타고난 소질과 재능에 따라서 이 세상에서 동등하게 자신의 삶을 펼쳐나가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세계에서 존경받는 진정한 선진국이 될 것입니다.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국민과 함께 우리 앞을 가로막는 세 개의 벽을 깨뜨리고, 뛰어넘어 미래를 향하여 큰 꿈을 이루겠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된 대한민국으로 곧 다가올 남북통일을 앞당겨 이루어낼 것입니다.
 
오늘도 밝고 힘찬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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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