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미국 빌보드닷컴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유명아이돌 저스틴 비버의 새로운 여자친구로 국내가수 ‘현아’를 후보로 올렸다.
현아는 앞서 미국에서 21세 이하 섹시여가수로 꼽혔으며,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얼굴을 톡톡히 알렸다.
빌보드닷컴은 이날 '누가 저스틴 비버의 새로운 여자 친구가 될까?(Justin Bieber:Who Should Be His New Girlfriend?)'라는 제목으로 현아를 비롯해 가수 칼리 래 젭슨,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가수 리아나, 배우 제니퍼 로렌스 등 7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최근 저스틴 비버는 공식 연인이었던 셀레나 고메즈와 결별했다.
빌보드닷컴은 현아를 후보로 선정한 데 대해 "비버와 20살의 한국 가수 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음악적인 스타일을 통해 사랑의 표현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에서 케이팝이 인기를 얻는 가운데 국경을 넘은 유명 커플이 탄생한다면 케이팝이란 장르가 엄청난 힘을 발휘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앞서 빌보드닷컴은 현아의 솔로곡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를 '꼭 봐야하는 뮤직비디오'로 선정하는 등 현아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