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프로듀서로는 드물게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정규앨범을 낸 프라이머리의 음원이 유출됐다.
프라이머리는 지난 31일 오직 CD에만 수록된 비공개음원 ‘거기서 거기읾’이 유출됐다.
이런 가운데 한 특정 사이트에서 이 곡을 직접 리핑해 자사 사이트에 음원을 공개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프라이머리 소속사인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14일 “이러한 비도덕적이고, 이기적인 행동은 대중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무시하는 행위임은 물론, 앨범 제작을 위해 노력하는 아티스트, 스텝들의 고생을 한 순간에 수포로 돌리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또 아메바컬쳐 측은 “불법 P2P 사이트도 아닌 저작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야 할 정식적인 음원 사이트서 CD리핑을 통해 음원을 제공한다는 악의적인
발상과 행위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유출된 ‘거기서 거기읾’의 원곡은 다이나믹듀의 곡 ‘거기서 거기’로, '거기서 거기읾'은 프라이머리가 다이나믹듀오와 함께 프로듀서 바트와 작업했던 곡이다. 또 이 곡은 슈프림팀의 이센스,
리듬파워의 보이비 등도 참여해 뚯깊은 곡이다.
한편 프라이머리는 지난달 31일 정규앨범을 발매한 뒤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프라이머리는 발매 1주일만에 앨범 초도수량 만장을 전 판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