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선진화시민행동(상임대표 서경석)은 종북좌파 척결을 위해 1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출발, 종로와 을지로를 일주하는 1인 가두시위에 돌입하기로 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 하루 전까지 계속될 1인시위에는 서경석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현소환 전 YTN-연합뉴스 대표이사, 김종록 외무부 전임대사,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김호 소망교회 원로장로, 송강륜 예비역 해군 대령 등 각계 인사들이 앞장서기로 했다.
서경석 상임대표는 이번 시위와 관련, “종북좌파의 숙주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교조와 종북이념 확산, 경제질서 교란 전위대인 민노총, 그리고 각종 종북단체들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파탄으로 몰고 가려는 대표적인 세력들이므로 이들은 반드시 척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날 1인 시위에 나서는 현소환 YTN-연합뉴스 전임 사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를 혼란에 빠트렸던 친노 세력이 또다시 정권을 잡는 일은 막아야 나라의 장래가 있다”며 “앞으로 5년은 우리나라로서도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므로 뜻있는 사람들이 많이 나서 젊은이들과 대화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진화시민행동의 이민세 대변인은 "이 행사주최 측은 1인 시위 착수 내용을 담은 14일자 신문 광고를 본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시위에 호응,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혀왔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대변인은 "이번 1인 시위는 시민들의 자유토론을 거쳐 피켓 구호를 선정하였기 때문에 시위 과정에서 여론형성에 도움이 되고 여론경청의 계기도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