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가수 이기찬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기찬은 이날 ‘불후의 명곡' (故) 배호특집에서 ‘오늘은 고백한다’를 열창해 청중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찬은 박성일의 편곡으로 러시아인 반도네온 연주자 알렉스와 피리와 태평소를 연주한 안은경과 함께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크로스오버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또 이기찬은 무대 중반부터 흥겨운 리듬의 편곡으로 분위기를 전환하며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기찬은 이같은 무대를 통해 청중평가단으로 부터 403표를 얻어 노라조, 레드애플, 체리필터를 꺾고 배호 특집의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