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종합편성채널 JTBC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9~10일 유권자 2,000명을 상대로 대선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50%에 달했다.
박 후보는 다자대결에서 지난 조사보다 0.7%포인트 하락했으나 49.9%를 기록, 선두를 차지했다.
반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1.0%포인트 오른 44.8%를 기록했다. 이는 박 후보의 지지율보다 5.1%포인트 낮은 결과다.
다음으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0.8% 였으며, 무소속 강지원 후보는 0.6%였다.
양자구도에서는 박 후보가 50.0%, 문 후보가 45.6%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보다 큰 4.4%포인트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2.2%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