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군수 김병목)이 개설한 명품 도보 여행길인 ‘블루로드’가 지난 2012년 11월부터 12월 16일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한국관광 100선 최고의 관광지는?’ 이라는 주제의 온라인 이벤트에서 12위를 차지하였다.
‘블루로드’는 A, B, C 세 구간으로 각 구간마다 5시간씩 총15시간 50km에 걸친 걷기 코스이며 해맞이공원, 풍력발전단지, 대게 원조마을, 축산항, 괴시리 전통마을 등 구간별 특색 있는 절경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코스로 이번 설문에서 12위에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00대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대한민국 100대 관광지인 영덕 ‘블루로드’의 위상에 맞추어 2013년을 「영덕블루로드 전국민 방문의 해」로 정하고 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며 ‘블루로드’ 관광객 유치와 그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방침이며 이와 함께 실시한 ‘최고의 해돋이 명소’를 뽑는 이벤트에서는 1위의 강릉 정동진과 함께 영덕이 6위를 차지하여 매년 10만명이 찾는 해맞이 축제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내년 늘어날 관광객 수요에 대비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블루로드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자 내년 D구간 개통시기에 맞추어 기존 블루로드 홈페이지를 개편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