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맞이하여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은 오는 1월 9일(수)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서울시무용단 등 서울시예술단체와 협연하게 될 단체로는 퓨전국악 공연단체인 연희컴퍼니 ‘유희’와 대한민국 유일의 만요를 전문적으로 공연하는 그룹인 ‘만요컴퍼니’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평론가 윤중강 연출로 ‘Intro - 봄 - 여름 - 가을 - 겨울 - Finale’ 총 6개의 섹션으로 ‘서울(조선시대의 한양, 대한민국의 서울)’을 부각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판소리의 명창 안숙선을 비롯해 조창훈(대금), 이애주(태평춤), 이광수(비나리), 권원태(줄타기), 류지연(가야금) 등의 대표적인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해 전통예술의 歌(가), 舞(무), 樂(악), 戱(희)를 두루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관람료는 1만원~5만원이며, 문의는 399-1114 또는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