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태형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현장의 소리,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1월 28일 울진읍을 시작으로 2월 1일 기성면을 마지막으로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2013년 계사년을 맞아 군민들에게 군정 방향 및 과제를 알리고 진솔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도에서 출발한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과의 폭넓은 접촉과 대화를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2012년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사항에 대해 주민들에게 조치결과 보고의 시간을 가져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아울러 새롭게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하여 해당부서에서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친 뒤 조치계획 및 진행상황을 건의자에게 직접 설명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라고 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계사년 새해에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군민이 주인되는 울진군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군민들을 위한 작은 것 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군정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