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4일부터 8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 운영 -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기자] 제천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2월4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을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1월28일 산하 기관에 협조공문 발송과 홍보를 매체를 통해 각 실과 및 읍·면·동에서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자율적으로 제천사랑상품권을 구입, 재래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월7일 오후 3시부터 전통시장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충북지방중기청과도 협력하여 이날 내토전통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하기로 했다.
직원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이날 전통시장을 운행하는 차량을 의회동 앞에서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각 읍면동에서도 유관기관과 협조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권장하고 나섰다.
한편, 내토시장과 중앙시장, 덕산전통시장, 역전시장 등에서는 설을 맞아 맞아 값싸고 우수한 제수용품 확보와 경품추첨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답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을 마련할 경우 다른 대형 마트보다 10∼20%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이번 설 명절에는 직원은 물론 많은 시민들께 전통시장 추석 장보기를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