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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문] 박근혜 대통령, 5.18민주화운동 기념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광주시민 여러분,

5.18 광주 민주화운동 33주년을 맞이하여
민주주의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33년의 긴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마음의 슬픔을 지우지 못하고 계신
유족 여러분, 그리고 광주시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족을 잃고 벗을 떠나보낸 그 아픈 심정은
어떤 말로도 온전하게 치유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저 역시 매번 5.18 국립묘지를 방문할 때마다
가족들과 광주의 아픔을 느낍니다.

영령들께서 남기신 뜻을 받들어
보다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만드는 것이
그 희생과 아픔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우리나라를 더욱 자랑스러운 국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광주시민 여러분,

산업화와 민주화의 고비를 넘어선 우리 앞에
지금 또 다른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계가 놀란 경제성장으로 국가는 크게 발전했지만
국민의 삶은 그만큼 행복하지 못합니다.

민주주의의 큰 진전을 이뤄냈지만
계층간, 지역간, 세대간 갈등의 골은 메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새로운 국가발전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경제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정치사회 영역에 머물렀던 민주화를 경제 분야로 더욱 확장시켜서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그것이 우리 앞에 밀려오는 도전을 극복하는 길입니다.

그런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지역을 넘어, 아픔을 넘어,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저는 이제 5.18 정신이
국민통합과 국민행복으로 승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행복이고,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는 것입니다.

앞으로 정부는 국민통합과 국민행복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각계각층의 서로 다른 생각들을 하나로 모아서
국가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을 것입니다.

그 길에 민주화를 위해 고귀한 희생과 아픔을 겪으신 여러분께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국민행복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의 날에 다시 한 번
민주영령 앞에 깊은 추모의 마음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