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1월 5일 영국을 국빈방문한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을 받고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영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영국은 한ㆍ영 수교 130주년을 맞아 박 대통령을 초청했다.
박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역대 대통령 중 지난 2004년 고(故)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이다.
또한 박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유럽으로서는 처음으로 영국을 방문한다.
한편 청와대는 구체적인 방문 일정 등에 대해 영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