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자유한국당 강효상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前 당협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이 5일 오전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공천을 신청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대구 달서구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4.15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강효상 의원은 지난 2018년 2월, 조원진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자유한국당 대구 달서구병 당원협의회에서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강 의원은 이후 지역 산업계의 염원이었던 물기술인증원 대구 유치에 성공하고 대구신청사를 달서구 유치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달서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강 의원은 “자유우파의 최전방 공격수로서 현안마다 투쟁력을 보여줬고, 지금껏 없었던 확실한 결과물을 달서구에 가져왔다”며 “달서구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이 대구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 의원은 이어 총선 1호 공약으로 “‘대구 취수원 이전’을 통해 대구 시민들에게 오염걱정 없이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한 몸 불살라 정권을 탈환하고 다시금 대구의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