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원은 한 패션지 6월호에서 200호를 맞아 기념한 `2009 대한민국 파워우먼의 인물" 화보에 정치인으로 낙점되어 유일하게 등장했다. 조 작가의 촬영으로 이뤄진 이날 화보에는 발레리나 강수진, 영화배우 김해숙, 문근영, `피겨 퀸" 김연아 등을 비롯해 각계 20여명의 스타가 함께 동참 했다. 나 의원은 이날 벨기에 디자이너 드리스 반 노튼의 검정 블라우스에 랄프 로렌의 검정 롱스커트를 입은 채 나무벤치에 걸터 앉아 손에 책을 들고 우아하고 도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 사용된 반지와 펜던트 등 액세서리 판매 금액의 20%는 국제아동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키로 했다.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에 2번 오른 나경원 의원 한편 나경원 의원은 지난해 <2008년 9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25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백조상 시상식"에서, 나 의원이 2007년에 이어 2008년에 두번째 수상을 받은바 있다. 모델라인이 주최하는 ‘베스트 드레서"는 매년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문화, 스포츠, 정치, 모델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아름다운 맵시와 말씨, 마음씨를 겸비한 각계의 패션피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더타임스 소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