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를 승리 하는데 역점을 둔 이번 서울시당 위원장 선거에, 권영세 의원은 한나라당의 새로운 중심인 수도 서울의 시당에서부터 화합을 이뤄내고, 공정한 공천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 내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다음은 권영세 의원 기자 회견문 저는 오랜 고민 끝에 이번 서울시당위원장 경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위해 서울시당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한나라당의 새로운 중심인 수도 서울의 시당에서부터 화합을 이뤄내고, 공정한 공천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 내는 일은 지난 10년간 당원 여러분들이 그토록 노력해서 세운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제가 감히 그 일을 맡으려 합니다. 다만, 저는 이번 경선이 단지 시당위원장의 선출만을 위한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당을 완전히 장악하여 사당화하려는 정의롭지 못한 세력으로부터 당을 구하는 싸움으로 규정합니다. 그들의 힘이 너무나도 커서 이 싸움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부숴지고 깨지고 말 것이라 하더라도 피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당을 구해내기 위한 일이라면, 최소한 우리 당에 정의로운 사람들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부서지고 깨지겠습니다. 저는 이번 경선이 상대후보가 누가 됐든 그와의 싸움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대후보의 배후에서, 국민의 엄중한 요구를 외면한 채 이명박 정권이 어떻게 되는 사리사욕만을 위해 당내 분열주의를 획책하는 세력, 구태를 벗지 못하고 공작과 음모, 배신을 일삼는 세력, 지난 18대 총선 공천과정을 난도질한 것으로도 부족해 다시 이번 지방선거 공천마저 전횡하려는 세력과의 싸움이라고 규정합니다. 이들과의 싸움이 너무나도 힘겨운 것이지만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차라리 장렬하게 전사하고 말겠습니다. 우리 한나라당의 성공을 기원하며… 2009년 7월 17일 국회의원 권 영 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