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가 오는 28일까지 음식점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위생 만족도를 높이고, 외식접객문화 발전을 위해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15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중구는 영업신고 후 1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시설 개선 비용의 70%인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 노후 시설(조리장, 테이블, 간판 등) 개보수, LED 전등 교체, 노후 화장실 개선 등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음식점과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설개선을 희망했던 영세 영업자를 지원해 음식점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외식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