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후보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야 말로 애국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허소 후보는 31일 대구 중구 동성로 구 중앙파출소 앞 광장에서 유세를 통해 “검사 출신을 민생특보로 임명하는 것, 지난 2년간 60조 원 부자감세한 것, 부인 범죄 의혹에 대해 특검법을 거부하는 것. 이것이 과연 정상적인 정부”냐고 반문했다.
허 후보는 “대한민국 정상화, 대한민국의 영구한 민주주의적 발전은 대구 정치 부활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타깝지만 대구에는 그 동안 정치가 없었다”면서 “최전선에서 싸워 대구 중구·남구의 새로운 발전과 대구 정치의 부활을 이끌겠다”고 했다.
허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이탄희 의원(경기 용인 정)은 “이번 선거의 대의는 정부 여당 견제가 대의"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함과 폭주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사람과 경제를 죽이는 정치인 말고, 사람을 살리고 경제를 키우는 정치인을 대구에서도 키워야 한다”며 “바로 허소 후보가 그런 후보다. 4월 10일 대구에서 허소 후보를 압도적인 표로 몰아줘서, 경제를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정치인으로 교체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