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17일 아침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 헤이즐틴 내셔널골프클럽에서 열린 제91회 PGA 챔피언십에서 양용은은 최종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하며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다. 특히 그 상대가 골프계의 최강자 타이거 우즈여서 그 기쁨과 스포츠계의 놀라움은 더욱 컸다. 양용은이 17일(월) 아침 타이거우즈와 접전을 펼치자 SBS는 "출발! 모닝와이드" 중간에 급히 PGA 챔피언십 대회를 연결하였으며 우승의 순간 및 시상식까지 방송하여 한국선수 최초의 메이저대회 정복 순간을 상세히 전달하였다. SBS는 지난 19일밤 12시 45분 [특집 SBS골프 "양용은, PGA챔언십 우승"]을 긴급편성하여 시청자들에게 더욱 상세한 양용은 선수의 플레이 장면을 제공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