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2일 저녁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구도를 확정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발표한 13차 공천 결과에서 대구시장 후보 선출과 관련해 “정치 경력이 아닌 도시를 바꿀 수 있는 능력 중심의 경쟁 구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현재 대구가 산업 정체와 청년 유출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과거 방식으로는 도시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제·산업·통합 역량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선에는 유영하, 윤재옥, 이재만, 추경호, 최은석, 홍석준 등 6명이 참여한다. 공관위는 이들 후보에 대해 행정, 경제, 정책, 산업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들로 평가했다.
반면 이진숙, 주호영 후보에 대해서는 “이미 국가 정치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인물”이라며 “대구시장이라는 단일 직위보다 국회와 국가 차원에서 더 크게 역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이번 결정이 특정 인물의 배제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더 큰 역할을 요청하는 책임 있는 선택”이라며 “정치적 무게가 아닌 산업 전환을 이끌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한구 후보에 대해서도 “충분한 역량과 헌신을 보여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경선 방식은 6명 후보를 대상으로 토론회와 예비경선을 거쳐 2명을 압축한 뒤, 최종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과 절차는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공관위는 “대구가 바뀌지 않으면 보수도,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뀔 수 없다”며 “공정한 경선 관리를 통해 대구 시민이 미래를 책임질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