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1950년대 대구로의 타임슬립‘향촌동 르네상스’투어 행사를 11.1.(일) ~ 11.15.(일) 대구여행 주간 메인프로그램으로 향촌동 일원서 진행한다 .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대구로 수많은 예술가들이 모여들었던 대구 중구 향촌동 북성로 일대가 복고풍 문화예술 공간으로 여행자들을 맞이한다. 대구시는 오늘날 대구문화의 자양분이 되어준 1950년대 르네상스 시절의 향촌동을 기억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월요일 제외) ‘향촌 르네상스(Hyangchon Renaissance)투어’를 진행한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1950년대 대구 향촌동에서 활동했던 화가 이중섭, 시인 구상의 흔적을 현대적 느낌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개화기 복장을 하고 향촌동 옛 골목길 속에서 시인 구상과 화가 이중섭의 흔적을 따라가며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인 ‘미션 스탬프투어’는 시인 구상이 ‘초토의 시’를 발표했던 그 당시의 꽃자리다방, 화가 이중섭이 다방 한 구석에 앉아 은박지에 그림을 그렸던 백록다방(現 갤러리모텔), 1946년 개업한 대한민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노래대결 프로그램인 직장인 동호회 대전 ‘퇴근하고 왔습니다’ 무대가 10월 31일 서문야시장 상설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는 본래 직업 못지않게 취미에 큰 열정을 가진 생활 예술인들이 조명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올해 12월까지 총 3회(10월 31일, 11월 21일, 12월 26일) 행사 중 첫 번째 열리는 무대인 이번 10월 프로그램은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매달 주제를 바꿔 진행된다. 각 동호회에서 주제를 잘 표현할 수 있는 2곡을 선정해 참가한다. 행사 진행은 KBS 개그콘서트 출신 MC조지훈이 맡아 그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노래에 대한 사연이 있는 직장인들의 이야기와 노래가 무대를 채운다. 31일 열린 무대에서는 지난 6~7월 2개월 동안 모집과정에 신청한 4팀이 참가한다. 대구·경북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지가지’, ‘목요일 밤’, ‘서.추.요’, ‘파라솔’ 노래 동호회가 실력을 겨룬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가자의 노래를 듣고 가창력, 표현력, 독창성, 무대매너 등을 평가해 1, 2, 3등을 가린다. 매월 결선마다 소정의 상금이 수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관광지’ 13경을 선정했다. 이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임산부 등 관광약자 등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곳이다. 대구시가 추천한 모두의 관광지 13경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대구교육박물관 ▲향촌문화관 ▲대구예술발전소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 ▲이월드 ▲대구수목원 ▲사문진역사공원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이다. 이번 모두의 관광지 선정은 지난 6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3회에 걸친 현장조사와 문화관광해설사, 열린관광지 담당자 등과의 현장면담을 통해 각 관광지에 대한 일반적인 현황과 특성을 반영, 대구시 구·군별 대표 관광지 40곳을 1차로 선정했다. 이후 1차로 선정된 40곳의 관광지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정한 열린관광지 선정 체크리스트 항목인 장애인주차장, 무장애정보, 보행로, 경사로/계단, 조명, 휴게시설, 화장실, 지원기기/인력지원, 관광콘텐츠, 승강기, 음식점 등 11개 평가기준에 대해 2차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40곳 중에서 동구(2개소)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 더타임즈 마태식 가자 ] 대구 동성로에서 영업중인 클럽들이 이달 31일 핼러윈 데이가 있는 주말 영업을 자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휴업 결정은 서울 이태원발 집단 확산의 유사 사례를 방지하고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고자 하는 지자체와 클럽 영업주가 뜻을 함께해 이뤄지게 됐다. 대구시는 클럽의 영업 중단으로 핼러윈 데이를 즐기려는 인파가 클럽 대신 다른 형태의 불법변칙 업소로 몰리는 ‘풍선효과’를 방지하고자 동성로 로데오 거리 음식점을 비롯한 취약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진 휴업 결정을 내려준 업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아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핼러윈 데이 기간 클럽이 영업을 중단한 틈을 타 일반음식점이 클럽 형태의 영업을 하는 것을 집중 점검해 방역수칙을 위반하거나 불법변칙 영업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1)이 ‘제36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 시상식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10월 29일 오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영애 의원은 전반기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을 하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복지향상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온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대구광역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장애인들의 문화 접근권 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전국장애인부모대회’는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모들이 앞장서 장애인의 복지증진은 물론 새로운 정책을 개발·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30년 이상 이어져오고 있으며 올해로 36회째 행사를 개최했다. 이영애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며, 동시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30여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상속세 폐지를 주장해 온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는 10월 28일 오전 “삼성 경영권 지키기 범국민운동을 전개 하겠다.”고 자신의 결심을 밝혔다. (상속세 폐지와 삼성 경영권 지키기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 허경영 대표는 “시대착오적인 상속제 폐지가 급선무이지마는 현행 상속제 아래에서는 세계 일류 삼성의 경영권이 미국 중국 등 해외 기업 사냥꾼들에게 먹이 감이 되어, 국부적(國富的) 경제 해외 유출과 상당수 일자리 상실 및 기술 노하우가 해외로 빠져 나가는 망국적(亡國的)사태를 막기 위해 ‘삼성 경영권 지키기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동주 국가혁명당 기획조정실장은 “허경영대표의 삼성 구하기는 일개 기업을 구하는 차원이 아닌 미래의 먹거리를 후손에게 물려주려는 구국적 결단으로 삼성 주권을 가진 국민들이 주권행사를 상속인 이재용 부회장에게 위임하는 운동도 벌이게 된다.”고 말했다. 김동주실장은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에 따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부담해야 할 상속세가 11조 원 선에 달해 보유주식의 3분의 1가량을 팔아야 될 처지이기 때문에 경영권이 위태로운 상황이다.”라며 “1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0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재생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0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며 남구는 도시재생, 특화발전, 녹색도시 3개 우수사례부문 중 도시재생분야에서 특별상에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미군부대 장기주둔으로 인해 개발에서 소외된 이천동을 테마거리 조성, 주민거점공간 및 주차장 조성 등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마을로 조성하였으며, 이 사업의 영향으로 주변상권이 활성화 되는 등 도시활력을 점차 찾아가고 있다. 또한 이천동 테마거리는 이인성벽화, 고인돌유적지 등 풍부한 이야기와 볼거리가 가득한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되었을 뿐 아니라 미군부대와의 상호 신뢰 관계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여 미군부대 관련 사업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활기차고 행복한 남구를 건설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왔고 그로 인해 각종 평가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 주민이 원하고 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이 10월 28일 오전 11시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하여 고우현 의장과 대구·경북의 주요 현안에 대한 상생발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상수 의장은 “대구·경북은 역사·문화·경제적으로 한 뿌리에서 출발했고, 지금까지 모범적으로 상생협력 체제를 유지해 왔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생협력 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있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지역인구 유출과 함께 수도권으로 대부분의 인프라가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이 상생 협력하는 것은 이제 시·도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사안”이라며 “대구·경북의 미래와 직결되는 지역공동의 현안사업들이 시‧도민 모두가 환영하는 방향으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시‧도의회가 긴밀히 소통하여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양 시·도의회간의 상호 우의를 굳건히 다지고, 대구·경북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불교문화 팔공산 ‘승시’ 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하고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아 성황리에 개최됐던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는 스님들이 필요한 물품을 교환하는 단순한 시장의 의미를 넘어 각 사찰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문화유산이다. 대구 팔공산에서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되는 승시 축제는 올해 제11회째로 사찰의 전통문화를 재조명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축제방식으로의 전환을 시도, 기존 현장 체험방식의 축제에서 온라인 참여방식의 축제로 방향을 전환해 개최한다. 따라서 지난해 진행했던 ‘승가씨름대회’, ‘사찰음식체험’ 등 직접 접촉하는 행사는 없애고 ‘온라인 승시 골든벨’, ‘유튜브 승시 특별강좌’, ‘스님과 함께하는 랜선 사찰음식 만들기’ 등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추가했다. 행사는 10월 30일(금) 10시 30분 영산재를 시작으로 오후 2시 개막법요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3시 10분에 축하공연이 함께하는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31일(토)에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의 명소 약령시 활성화와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대구약령시 청년몰 ‘청춘단장’이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되면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약령시 내 한방의료체험타운에 입점하는 청년몰은 1층에는 카페, 2층에는 닭갈비, 떡볶이, 돈까스, 비빔밥 등 음식점, 3층은 한방식품, 수제청, 수제케이크&과자, 천연뷰티상품 등의 도소매점이 입점하였으며, 7층 대경대학교 창업공간에는 멀티뷰티샵 및 디자인 굿즈 제작업체가 입점하는 등 20곳의 특색있고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7층 루프탑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 야경은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4층에는 e-스포츠를 AR, VR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부스트파크(Boost Park)’가 마련돼 특색있는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젊은 소비자층의 방문을 유도한다. SK텔레콤과의 협력으로 마련된 부스트파크에서는 무료로 게임 생중계·하이라이트를 VR(가상현실)로 즐기고, AR(증강현실)을 통해 게임 캐릭터 및 프로게이머 ‘페이커’와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한편, 청년몰이 입점한 한방의료체험타운에서도 족욕체험, 한방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