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기간을 11월 6일까지 연장하고, 구비서류 간소화, 기준 완화 등 위기가구 대상 확대로 코로나19 피해 저소득층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지침변경 및 기준 완화에 따른 것으로 대구시는 코로나19 피해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 긴급생계비의 지원대상자 확대를 위한 기준 개선 내용을 밝혔다. 당초 10월 30일까지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온라인 및 방문 신청 기간을 11월 6일까지 7일 연장한다. 또한 근로・사업 소득이 코로나19 확산 이전 대비 25% 이상 감소한 저소득가구(기준중위소득 75% 이하)를 대상으로 정했으나, 소득이 25% 이하 감소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신청 시 구비 서류의 경우, 국세청 등 공적 기관을 통해 발급받는 소득증빙서류 외에도, - 추가로 통장 거래내역서 또는 본인 소득감소 신고서를 소득 증빙자료로 제출하는 경우에도 인정할 수 있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곤란한 코로나19 피해 가구(기준중위소득 75% 이하)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및 소득 감소 여부, 기존복지제도 및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핵의 위험성과 그 페기물 처리에 심각성을 제시하고 대책을 요구 하는 시민운동이 10월 24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청와대 앞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 탈핵부산시민연대, 핵 없는 세상을 위한 대구시민행동등 단체들은 28일 오전 11시 대구동성로 대백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핵무기와 핵폭탄이 위험한 것처럼 핵발전소도 어마한 잠재적 위험성을 지니고 있고 큰 문제는 핵발전 후 나오는 핵연료폐기물을 처리할 방법이 없다고 문제점을 지적한 뒤 방사선을 내뿜는 고준위핵폐기물이 인간에게 안전한 상태가 되려면 10만 년의 세월이 걸린다고 강조하고 안전한 핵관리와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대책과 의견 수렴을 요구했다. 또 월성 핵발전소 2~4호기는 핵폐기물이 경수로형보다 4배 많이 나오는 중수로형이라고 지적하며 처리할 수 없는 쓰레기를 만드는 노후 핵발전소를 계속 가동하는 게 맞는가를 따져보고 충분한 논의가 되어야 하는데 핵폐기물이 포화상태라는 전제 하에 ‘맥스터’ 를 당장 짓지 않으면 핵발전소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말만 앞세우면서 건설 쪽으로 성급하게 진행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 단체들은 “핵발전은 우리가 불안을 느끼지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청년사업장-청년잇기 예스매칭사업 성과공유회’가 27일 대구시 청년센터 유튜브 채널인 ‘보라그래TV’를 통해 개최했다. 대구시와 대구시 청년센터가 개최하는 예스매칭사업 성과공유회는 5개월간의 일경험 과정을 무사히 완료한 참여 청년과 청년사업장을 격려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 행사는 청년사업장의 축하 마술공연, 청년에 경력증명서 수여, 청년사업장과 일경험청년 성과 공유,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금 및 고용장려금 지급 안내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예스매칭사업 사업은 청년이 선호하는 직종의 젊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가진 청년사업장을 발굴하고 구직 청년과 연결해, 청년사업장에는 우수 청년인력과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본인의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계획할 수 있는 5개월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청년사업장과 청년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9년 청년 80명에서 2020년 청년 100명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하였으며, 청년수당과의 연계로 일경험을 완료한 청년에게 사회진입활동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제 문화교류를 통한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자매도시와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대구시는 일본 히로시마시의 청소년들과 온라인 국제교류 행사를 했다. 대구-히로시마 청소년 국제교류는 2002년부터 격년 단위로 청소년들이 서로의 도시를 방문해 홈스테이, 역사명소 탐방, 문화체험 등의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추진하게 됐다. 오는 25일 오후 2시, 대구 남구 ‘꿈꾸는 씨어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와 히로시마의 청소년 20명(대구 10, 히로시마 10)과 가족들이 온라인을 통해 만나 문화체험, 국제 토크 등 프로그램으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청소년의 개회사와 히로시마 청소년의 화답사를 시작으로, 대구시장과 히로시마 시장의 축하영상 시청, 히로시마 청소년들이 제작한 히로시마 소개 영상과 대구 소개 영상 시청, K-pop 댄스 공연 관람 및 앉아서 따라하기, ‘post 코로나19! 변화된 우리의 일상’을 주제로 한 자유 토크, 사물판굿 공연 관람, 상호 기념품 전달 등 다양한 교류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지난 1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창작뮤지컬 ‘도이장가를 읊조리다’를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함과 무료함을 느끼는 주민들의 힐링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생생문화재 사업’ 공모에 선정된 ‘역사통통 감동쏙쏙’ 프로그램의 하나로 동구청과 (사)영남선비문화수련원이 함께 추진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의 품격은 높게, 국민행복은 크게’라는 전략으로 숨어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하여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창작뮤지컬「도이장가를 읊조리다」는 신숭겸 장군의 충절과 의를 테마로 한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연으로 개최하여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은 동구청 홈페이지, 동구청 인터넷방송, (사)영남선비문화수련원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역 내 문화재인 신숭겸장군 유적지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뮤지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시대에 맞게, 거리는 늘리고 마음은 나누는 랜선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정부의 부동산 대책의 준비 상황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강력한 대책을 요구했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양경숙의원은 정부가 준비중인 부동산거래분석원과 부동산 관련법 개정안에 대하여 철저한 기능을 갖출수 있도록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양 의원은 부동산 규제 대책 이후 서울 집값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세가격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인천-김포-부산 등의 지역으로 매매가격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종부세 완화 조치 이후 2018년까지 종부세 대상 5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306% 증가하여 투기광풍에 강한 비상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 강조했다. 특히 올해 7월 기준으로 가구당 순자산 4.6억 원의 76%가 부동산 자산에 쏠려있는 만큼 부동산시장의 투기 등 불공정행위에 대응하는 관리‧감독 기능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양 의원은 지난 8월 4일 본회의 자유발언과 8월 20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동산시장감독기구 설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어 9월 15일에 ‘부동산시장 감독기구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 더타임즈 마태식 가자 ] 날씨가 추워지면서 우리 이웃에 어려운 사람들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22일 오후 대구시청 별관에서는 파파스케어㈜(대표이사 윤건화, 장원욱)의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본 행사에는 김원식 대구아동복지협회 회장,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 윤건화, 장원욱 파파스케어㈜ 공동대표이사,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윤희광 대구시 사회적경제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후원물품(아동용 식기 3,400만원 상당)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구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2016년에 설립된 파파스케어㈜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 관련 기관에서 사용하는 식기를 전문적으로 세척하는 기업으로, 2017년 세스코 최우수 위생사업체 선정되기도 했다. 또 상표특허 출원 등을 통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인정받고 있으며, 대구소셜벤처 아이디어 기업 우수상 수상 및 대구창조경제 혁신센터 새싹기업 선정 등 최고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하고 있다. 아울러 2019년 예비사회적기업 선정과 함께 2020년 대구아동복지협회 MOU 체결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 힘 류성걸 의원에 따르면 국세청이 태양광 발전시설 부동산 거래과정에서 기획부동산 업자 및 증여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22건을 적발하여 총 29억여원을 추징한 것으로 드러났다. 태양광사업과 관련된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가 공개된 것은 처음으로 류성걸 의원의 자료요청에 따른 것이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류성걸 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018년 태양광발전 기획부동산 업자, 증여혐의자에 대한 자금출처조사를 진행해 기획부동산 14건(25억6,800만원), 증여 혐의 8건(3억4,600만원) 등 모두 22건을 세무조사해 29억1,400만원을 추징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 국세청 태양광발전 ‘기획부동산’ 등 조사 실적 단위 : 건, 백만원 구 분 조사 건수 추징세액 합 계 22 2,914 기획부동산 14 2,568 증여혐의자 8 346 *자료 : 국세청 국세청이 제출한 세무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태양광발전 부동산거래 탈세유형은 크게 ‘기획부동산’ 유형과 ‘증여세 탈루’ 유형 두 가지로 나뉜다. ‘기획부동산’형은 주로 법인사업자가 다수 필지의 부지를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2020년을 빛낸 웹툰 명작 ‘2020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 5편을 선정하고 23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가협회가 주관하는 ‘오늘의 우리만화’는 만화가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우수 만화제작 활성화를 위해 한 해를 아우르는 다섯 작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20 오늘의 우리만화’에는 <ONE(이은재 작)>, <고래별(나윤희 작)>, <기기괴괴(오성대 작)>, <남남(정영롱 작)>, <스위트홈(글 김칸비, 그림 황영찬)> 총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우리만화에 선정된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은재 작가의 작품 <ONE>은 억압적인 가정에서 사는 주인공이 학교 일진들의 괴롭힘에 귀찮은 상황을 정리하고자 폭력의 세계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학생 픽션이라는 장르의 외피를 두르고 폭력의 문제를 고발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나윤희 작가의 <고래별>은 일제 강점기 경성의 동화 같은 로맨스 웹툰으로, 독립투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가 균형발전과 첨단시대에 대비한 대구형 뉴딜 성공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관심 속에 열렸다.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구시청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대구형 뉴딜’ 추진 방향에 대한 열띤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대구사회연구소(소장 김재훈)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대구시가 함께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의 민·관·학·연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백가쟁명식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한국판 뉴딜과 지역의 대응-대구형 뉴딜, 성공의 조건은”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정책토론회는 총론격인 ‘지역혁신을 위한 자치분권과 지역뉴딜’에 이어 ‘휴먼 뉴딜과 지역의 대응’, ‘그린뉴딜과 지역의 대응’, ‘디지털 뉴딜과 지역의 대응’ 순으로 진행됐다. 정순기 경북대학교 IT대학 교수는 대구형 디지털 뉴딜정책을 주장하며, D(Digital), N(network), A(AI) 생태계를 강화하고, 교육 인프라를 디지털로 전환하며, 비대면 산업을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세부 방안으로 대구시의 데이터 전주기 생태계 강화와 데이터 컨터롤 타워 마련, 대구전산업의 5G, AI 융합 확산, 초중고의 디지털 기반교육 인프라 조성, 대학과 직업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