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정진태)의 손도장태극기 재전시를 두고 CBS(기독교방송, 사장 이재천)측이 반박기사를 보도하면서 손도장태극기 재전시의 배경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손도장태극기는 2009년 나라사랑 자원봉사단체인 (사)자원봉사단 만남(대표 김남희, 이하 만남)의 주관 하에 시민, 학생, 어린이 등 각계 국민들의 참여를 통해 제작된 것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전시되어 왔으나, 지난 8월 CBS측이 방송을 통하여 손도장태극기는 신천지측의 교리가 담겨있는 신천지태극기라는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전시가 중단된 상태였다. 이에 손도장태극기 제작 참여 단체와 시민들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방부에 재전시를 원하는 민원의 글을 올리면서 지난 11일, 종파를 초월하여 기미독립선언서를 작성한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손도장태극기를 재전시한다고 밝혔다. 현충원의 손도장태극기 재전시 방침을 두고 (사)만남을 비롯하여 제작에 참여한 단체들은 순수한 나라사랑의 정신이 담긴 태극기가 재전시 된다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으나, CBS 측은 “신천지 측의 끈질긴 민원 제기와 댓글 때문”이라며 재전시 반대 입장을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는 “손
‘여인국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오늘(16일)로 오면서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경기도 과천 별양동 소재, 이하 신천지교회)은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과천시장 주민소환투표 관련 유언비어에 대한 신천지교회의 입장표명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신천지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어느 편에도 개입한 일도 주도한 일도 없으며 입도 열지 않았다”며 “왜 가만히 있는 신천지교회를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행위를 하는가?”하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신천지교회와 관련한 각종의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자들은 어느 측이든 과천시민들에게 사실이 아님을 즉각 해명해야 할 것이며 그런 사람들이 종교인이라면 정말 회개해야 될 것이고, 일반인들이라면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될 것이다”고 하며 과천에 잘못된 여론을 조장하려는 시도에 대한 철저한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과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일까지 공식 접수된 선거법 위반 신고 건수는 모두 12건으로 “오늘 열리는 주민소환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법행위가 발생할 것을 염려해 특별기동단속팀 2개반을 투입하는 등 예방 및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
제8회 국제판화워크숍의 일환으로 우키요에(浮世繪)목판화展과 제작시연회가 우제길 미술관에서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우키요에란 일본의 무로마치(室町)시대부터 에도(江戶)시대 말기(14~19세기)에 서민생활을 기조로 하여 제작된 회화의 한 양식이며, 흔히 목판화(木版畵)라고 일컫는다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조선대 문화예술산업연구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우키요에 흑색목판화 ‘카이케츠도도신’을 비롯한 25점을 통해 장인들의 자세와 정신, 기술, 문화와 정서의 차이를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다. 우키요에 목판화 25점에서는 시대적으로 양식적 변천과정과 우키에요의 계보를 형성하고 있는 17명의 에시(絵師)의 작품과 일본의 대표작가 도슈샤이 샤라쿠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기타가와 우타마로의 작품도 포함된다. 특별히 행사기간에는 우키요에(浮世繪) 목판화 작품의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일본 아다치 전통 목판화기술보존재단 소속인 스리시 쿄소 요시오(京増与志夫, 30) 씨와 나카야마 메구리(中山周, 37)해설가의 제작 과정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제작 과정은 6일 우제길 미술관, 7일
담양소방서(서장 고재덕)는 오늘 장성119안전센터에서 담양소방서 서장을 비롯하여 장성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김영천 등 유관기관 및 각급 단체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성군 서삼면, 동화면 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발대식으로 장성군은, 모든 읍(면)지역에 의용소방대가 배치되었고 25개대 522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지역봉사활동 및 재난 발생시 소방 업무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담양군 담양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신진순, 이하 담양읍여소대)는 오늘 금성요양원(담양군 금성면)에서 이.미용봉사 및 병실 청소 등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진순 대장을 중심으로 20명의 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미용 봉사, 장애우 및 어르신 말벗되어주기, 병실 청소, 건물 주변 청소, 이불 세탁 등과 지역주민에게 화재예방 전단지를 배부했다. 신진순 대장은 ‘우리 담양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 재난 및 화재발생시 소방공무원을 돕는 일은 물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여러 봉사활동으로 든든한 마을지킴이가 되겠다.’고 했다. 또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하여 주민 모두가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이밖에도 담양읍여소대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효도잔치를 베풀었으며, 사회복지시설 봉사, 대나무축제 교통정리, 독거노인 김장김치전달, 불우이웃돕기를 꾸준히 해 오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상무지구에 위치한 무각사는 17일 오후 1시부터 문화관 3층에서 ‘전국 사찰순회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사)대한불교조계종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증진과 자원봉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각사 청학 주지 스님, 송광사 각안 주지 스님, 최종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국장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무각사 청학 주지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자원봉사”라며 이 교육을 통해 삶이 좀 더 힘차고 여유로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불교사회복지와 자원봉사, 사회복지시설의 이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자세 그리고사찰 자원봉사의 조직화 사업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 무각사 관계자는 “따뜻한 손과 발이 많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한 일”이라며 “사람들이 이 교육을 위해 많이 오시니까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자원봉사단 만남(대표 김남희, 이하 만남)은 지난 15일 국제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세계인과 함께하는 ‘한국과의 만남(Encounter Korea) 행사를 서울 석촌 호수 놀이마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 16개국 대사들을 비롯한 외국인, 자원봉사자, 시민 4천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등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사)만남의 국내외 순수 봉사 활동을 인정하는 36개국 대사관들이 200여권의 도서를 만남측에 기증하면서 (사)만남이 명실상부한 자원봉사단으로 우뚝 서는 자리가 됐다. 이날 메인공연에서는 한국의 전통혼례의식,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무대가 선보였고, 브라질의 전통 무술인 카보에라, 러시아 학생들의 합창 및 춤 공연, 아일랜드 밴드의 락 공연, 케냐팀의 전통음악 공연 등이 펼쳐지면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만남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흡수하여 세계가 하나 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이 관람객으로 참석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체가 되어 공연과 부스 마련 등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만남은 한국 최대 자원봉사로 만남의 행보에
광주광역시가 지난 9월 1일부터 실시한 시내버스를 이용한 불법주정차 단속 이후 간선도로 중심으로 주정차가 줄어 주요 도로변 운행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9월 한달간 단속 1일 평균 건수는 384건으로 시험운영기간인 7~8월 사이 1,300여대 보다 70% 정도 줄었고,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불법주정차 고정형 단속카메라에 의한 단속 건수도 반으로 줄었다. 이는 시내버스에 의한 단속에 따라 단속시스템 장착 시내버스 노선은 물론 주요 대로변에 불법주정차를 하면 단속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내버스에 의한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인도 위 주차나 차 트렁크 개문 등 편법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는 인도상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은 물론, 자동차 번호판 가림 불법주정차에 대하여는 경찰에 고발 조치 등 올바른 교통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법주정차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도 불법주정차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는 광주가 타 도시보다 수준 높은 교통질서를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6-27일 신천지예수교 총회장이 직접 강연하는 이번 신천지말씀대성회로 전국이 들썩거리고 있다. 인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고, 많은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그 열기를 더했다. “천하 최고의 진리가 여기에, 와서 확인하라!”고 외치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드디어 ‘신약 예언과 실상 대성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성대한 개최를 알렸다. 신천지 말씀대성회는 전국 47개 지역에서 동시 생중계가 됐으며,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인 잠실학생체육관이 참여자들로 모두 채워져 행사장 밖에 신문과 돗자리를 깔고 앉는 진풍경이 그려졌다. 대표 기도를 인도한 최영일 목사는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막지 말고 이제는 성경을 좇아가고 말씀으로 인도해달라”고 강조했다. 오후2시 강의는 신천지 유영주 강사가, 저녁 7시에는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말씀을 증거했다.유 강사는 제1강 ‘주 재림과 세상 끝의 징조’를 현장에 있는 목회자들 및 성도들에게 ‘종말’과 ‘말세’에 대해 성경에 근거하여 정확하게 설명했다.강의가 끝난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돌아가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