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의 오색찬란한 음악분수가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땅끝황토테마촌내 수변공원에 조성된 춤추는 음악분수가 땅끝을 찾는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수변공원은 2,746㎡규모로 바닥분수 1개와 초가정 1개를 갖추고 있으며 낮에는 음악에 따라 물 수위 조절과 모병변화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간에는 다양한 색으로 여름밤의 운치를 한껏 더하고 있다. 음악분수의 황홀함에 빠져보자.
장성군이 치유의 숲 축령산 자락에 서식하는 약용자원의 고부가가치를 위한 전문화 교육을 추진한다.군은 지난해 한방특화 전문화 과정 수료자 중 한약재를 재배하고 있는 20명을 선정, 오는 11월 20일까지 한약재배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무분별한 중국산 한약재에 대응하고 축령산 피톤치드를 산업화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동신대학교와 협약에 따라 3년간에 걸쳐 한약초 재배와 피톤치드 등 한방 천연염색 및 산업화를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특히, 오는 8월말부터는 피톤치드 염색과정, 피톤치드 화장품 과정 교육에 각각 25명 이내의 대상자에 대한 교육도 예정돼 있다.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웰빙문화에 알맞은 한약 재배, 음식개발, 피톤치드 염색․화장품 등의 산업화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보다 내실있게 운영으로 전통식품, 약초음식, 아토피 화장품 등 각종 부가가치를 창출해 낸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약초재배 농가 등 약초 가공 및 산업화에 관심이 많은 주민에게 유익한 강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치유의 숲의 명성에 걸맞는 한약재 재배를 통한 약선 음식 개발과 피톤치드 염색의 산업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여름, 서울지역 폭우로 인해 수해자의 시름을 덜기 위해 (사)만남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가제)의 영화화 소식은 지금껏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는 많았지만 이처럼 할리우드 대작에 버금가는 규모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된 적은 최초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과 평가를 받고 있다.CJ E&M과 Grapevine Entertainment가 공동제작 및 투자를 책임지고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 개봉을 목표로 준비중인 이 영화는 , , ,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롭 코헨(Rob Cohen)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가제)은 ‘뉴욕 헤럴드 트리뷴(New York Herald Tribune)’의 유일한 한국전쟁 종군 여기자인 마가렛 히긴스(Marguerite Higgins)의 취재기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참전군인들의 용기와 인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참고로 고인이 된 마가렛 히긴스는 한국전쟁 취재기로 언론계의 노벨상인 퓰리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차 세계대전 종전 시 나치 수용소의 해방을 보도하기도 했던 실존 인물로 한국전쟁 초기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한국전쟁 취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끈질긴 노력을 통해 마침내 맥아더 장군의 허락을 득했으며 이를 통해 최전방에서 취재할 수 있는 특별허가를 받아낸 입지 전적인
담양소방서(서장 고재덕)는 지난 7월26일 장성군 진원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담양소방서 관할 장성군 진원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및 의용소방대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원으로 23년 6개월을 활동하고 퇴임하는 강성국 대장은 퇴임사로 진원면 의용소방대원에게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시 의용소방대가 먼저 출동해서 재난사고 없는 마을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부탁 하였으며, 신임 남기록 대장(15대)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장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장성군 진원면이 안전일번지가 되어 지역 주민의 재난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보다 나은 의용소방대 조직으로 발돋움 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행사에 참석한 이 지역 출신 윤시석 도의원은 지역안전과 봉사의 민간 파수꾼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노고를 치하 하고,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에서 전개하고 있는 지역 안전을 위한 일이라면 팔을 걷어 부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참석자로 김영천 연합회장, 김미순 여성연합회장을 비롯한 각읍.면대의 대장과 군의원등 여러분이 참석하였고 각 봉사단체와 기관, 인근 사업체에서
수상스포츠의 메카 장성호에서 펼쳐지는 조정레포츠 체험학교가 이색적인 피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조정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조정레포츠 무료 체험학교에 주민과 인근 도시민 등 103명의 신청이 몰려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날인 지난 주말에는 제1기 과정으로 15여 명이 참가해 안전교육과 조정종목 소개, 기초체력 훈련 및 동작교육을 실시하고, 둘째 날부터는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직접 조정을 타며 수상체험을 즐겼다.광주에서 가족과 함께 온 참가자는 “조정이라는 스포츠가 생소하지만 함께 노를 젓는 데서 가족 간의 화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어 좋다”며, “이번 여름을 장식한 특별한 추억이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또 다른 참가자는 “푸른 물결을 여럿이 노를 저어 갈 때 스피드와 함께 짜릿한 쾌감을 느낀다”며, “서로의 호흡도 중요하고 노 젓기도 생각처럼 쉽지 않지 않아 힘들지만 그 만큼 매력이 넘치는 스포츠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고광선 조정감독은 “천혜의 자연과 최고 수준의 조정경기장이 있는 장성호에서의 조정 체험학교가 호기심 가득한 참가자들로 배움의
우제길 미술관은 2011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광주 박물관․미술관협의회와 연합한 시민참여프로그램 ‘희망을 향해 함께 가요!-반딧불 여성’ 압화로 만나는 강좌를 실시한다. ‘세상의 꽃 -다시 피우다’ 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압화(壓花)강좌를 통해 여성 개개인의 삶을 작품화 해보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마음을 치유해보고자 마련된 것으로 공동 작품으로 테마를 설정하여 다시 일어나 세상의 희망과 꽃을 피우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소통과 공유의 기쁨과 즐거움을 전해줄 것이다.압화공예는 한 철의 생생한 향기와 색채와 아름다움을 지녔던 꽃이, 꺾이거나 박제화 되어 본래의 이름과 역할을 잃어버렸지만 새롭게 구성되어져 아름다운 형상과 이미지로 재탄생되는 작업으로 소외계층 여성의 삶과 여정을 꼭 닮은 예술형식이라 할 수 있다.오는 7월29일~8월1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주1회(4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저소득층 여성이나 이주민 여성, 자기소외 여성,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여성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유의 기쁨, 그리고 즐거움을 되찾기를 기대해 본다.미술관 관계자 김옥향씨는 “이번 강좌를 통해 여성 자신의 삶의 의지와 자신감과 당당함에 꽃을 피우고 건강한 삶을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헌혈자에 대해 이색 기념품을 제공해 화제다. 군은 오는 7월 26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하절기 헌혈을 실시하고 참여자에 대해 한우고기 1근씩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우고기 기념품 제공은 헌혈자에 대해 빈혈을 예방하고 구제역과 쇠고기 수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사자 광주전남혈액원으로부터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시하게 되는 이번 헌혈행사는 여름방학과 하계휴가 등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워 응급환자 수혈용 혈액 확보를 위해 실시된다.해남군은 지난 동절기 181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최근 3년동안 매년 2회에 걸쳐 1,226명의 군민들이 헌혈에 동참해 전남도내 22개 시군 중 헌혈을 가장 많이하는 자치단체에 올랐다. 현재 100여명의 헌혈 참여 예약이 완료됐으며 오는 26일까지 전화예약(061-533-4000)을 받는다.해남군관계자는“헌혈은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주민과 군 산하 유관기관 임직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헌혈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7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으로 나가면 되고 10명이상 단체 헌혈참여자는 미리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유가상승 등으로 인한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소등된 경관조명등을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달 16일부터 8월말까지 탄력적으로 점등한다. 특히, 그동안 범 국가적 에너지 절약 사용제한에 동참하고자 소등하였던 다도해일출공원의 완도타워 레이져쇼, 해변공원의 바닥분수 및 빛의광장, 빙그레공원 데크산책로 경관등 및 인공폭포 등 그동안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경관시설물이 대거 점등된다. 또한, 전라남도 경관관리 행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상사업비 5천만원으로 설치한 완도항 북방파제 야간경관 조명시설과 목포지방 항만청이 운영하는 노래하는 등대는 터치패드에 손을대면 여러 장르의 음악과 함께 경관등이 동시에 점등되어 빛과 노래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해양테크노폴리스 완도 이미지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한편, 어려운 경제여건하에 이번 야간경관조명시설을 점등하게 된 것은 지역분위기가 침체되고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 및 인근 상인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지역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의 활력소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본격 추진하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보타 제2중학교와 심가문 제1초급중학교 학생 23명을 비롯하여 교류단장, 인솔선생님 등 30명이 참여하는 우호교류 홈스테이를 실시중이다.중국 절강성 주산시 보타구와 곡성군은 효녀 심청을 인연으로 지난 2001년에 국제우호교류 합의서를 교환하고 양 지역간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사절단 상호 방문교류와 공무원 상호교환 근무, 민간예술단 교환공연 등 을 통하여 우의를 다지면서 특히 민간부문 교류확대 방안으로 시작된 한.중 중학생 홈스테이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지금까지 5회 추진되었다.이번 6회째 홈스테이는 보타구 중학생들이 3박 4일 일정으로 곡성군을 방문하여 양 지역 학생이 참여하는 문화공연, 곡성중학교 견학, 섬진강 기차마을을 포함한 곡성 관광명소와 역사 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돈독히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본 교류는 서로 다른 나라의 언어,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기상있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하여 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