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네티즌포럼, 시민일보, 김성수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관한 공직선거법 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30일 헌정관에서 네티즌들이 모인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공선법 바른길 나아갈 계기이날 토론회에는 중앙대 이상돈 교수, 장경수 변호사, 곽성문 전 국회의원, 네티즌 대표 이진우(필명 관찰자), 박민수(필명 팔공) 등이 패널로 참석해 공선법 개정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김성수 의원은 인사말에서 공직선거법 93조로 인해 3000여명의 네티즌이 조사를 받고 이중 800명이 기소 된 것은 상당한 문제점이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오늘 토론회가 공직선거법이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시민일보 홍문종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공직선거법의 현실적인 문제점에 대한 의미 있는 토론회라는 점에서 시민일보로서도 아주 큰 자부심을 갖는다며 이번 토론으로 공선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보고 명확한 대안이 도출되기 바란다고 말했다.방송과 언론이 특정인의 승리 기여첫 토론으로 네티즌 박민수(필명 팔공)는 2007년 대선에서도 메이저 언론사는 특정후보를 공공연히 지원했다며 한나라당 경선에서 공영방송과 매이저 언론이 특정인의 승리를 가져다 줬다고 말했다.그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주최하는 국민존엄을 선언하고 교만한 대통령의 회개를 촉구하는 비상 시국회의 및 미사가 30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광장에서 신부와 수녀, 시민 등 3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오늘의 폭력, 거짓 지켜보며 분노사제단은 대통령의 힘과 교만을 탄식함이라는 강론에서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참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국민을 상대로 마구 저지르는 오늘의 폭력상과 거짓들을 지켜보며 분노한다고 밝혔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참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국민을 상대로 마구 저지르는 오늘의 폭력상과 거짓들을 지켜보며 우리는 분노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사제단은 주권재민을 힘껏 외치는 시민들의 고뇌를 마음에 품고 오로지 기도에 집중하기 위하여 사제들이 오늘까지 이렇다 할 의견표명과 행동 없이 침묵 중에 지냈으나 이제 그런 절제도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몽둥이 방패로 시민들 무참히 폭력또한 국민이 그토록 간절하게 호소했건만 정부가 미국의 압박에 자진 굴복하여 문제의 쇠고기와 위험한 부속물 수입을 전면 허용해버렸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사제단은 들끓는 국민여론을 제압하기 위하여 몽둥이와 방패로 시민들을 패고 내려찍
박근혜 전 대표는 30일 오후 4시 고하승 편집국장의 왜, 박근혜인가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 헌정기념관 현관에 들어서자 대기하던 많은 기자들의 질문공세가 이어졌다. 국민의 이해 구한 뒤 고시 했어야박 전 대표는 쇠고기 추가 협상과 고시 강행에 대해 추가협상 후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설명한 후 국민의 이해를 구한 뒤 고시를 했어야 했다며 정부의 고시강행을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7.3 전당대회 결과에 대해 지금 토론도 하고 있는데 결국 대의원과 국민이 보시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이라는 말로 대신했다. 7.3 전대, 특정후보 지지하지 않아 7.3 전대와 관련, 특정후보를 지지하느냐는 기자질문에 내일 모레인데요라며 말을 아꼈다, 지지를 안 한다는 말이냐는 물음에 네라는 답으로 말을 아꼈다. 국회개원과 정부 개각에 대해서는 18대 국회를 빨리 열어 국회에서 활발히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대통령이 인사권자이니 현 상황을 보고 거기에 맞춰서 하지 않겠느냐고 내각 인선에 대해 피력했다. 또한 촛불시위와 관련해 과격 시위는 있어서 안된다며 과격 시위, 불법 시위라는 게 어떤게 먼저냐는 논란도 있지만 어쨌든 불행한 일이다. 먹거리 안전을 위해 시작한 만큼 과격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촛불집회에서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29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인권이 경찰의 군홧발에 짓눌린 사건이라고 성토했다. 비무장 여성, 발로 차고 곤봉 폭행국민대책회의는 경찰이 시위대에게 돌, 쇠뭉치, 소화기 등을 던지는 `살인미수 행위를 하고 비무장 여성을 4-5명의 경찰이 발로 차고 곤봉으로 폭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1980년대 군사독재를 방불케 하는 진압이었다고 비판했다.대책회의는 폭력탄압이 더욱 야만적으로 흐르는 것은 광우병 위험에 쏠린 국민의 시선을 경찰의 폭력탄압과 시민의 저항에 쏠리게 하고 시민을 폭력시위자로 매도함으로써 사태의 본질을 흐리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평화적이고 강력한 방식으로 투쟁할 것또한 폭력과 탄압으로 촛불을 끌 수는 없다. 1980년대식 진압은 국민의 분노를 키우고 저항을 상승, 발전시킬 뿐이지만 국민은 더욱 평화적이고 강력한 방식으로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병욱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는 경찰을 보면서 언제까지 시민들에게 비폭력 집회를 호소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정부가 폭력을 유발하고 조장하는 것은 비열한 짓이라고 원색적
李대통령은 지난번 대국민 담화에서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했다,저와 정부는 이 점에 대해 뼈저린 반성을 하고 있다고 사과하며 머리를 숙였다. 그러나 그다음 곧바로 국민적 의사를 무시하고 고시를 강행했다. 믿음 주는 행동해야 국민적 대통령이를 두고 국민들은 李정부를 불신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갑자기 靑-政-與가 강경자세 일변도로 촛불 든 국민들을 무조건 연행하고 폭력을 일삼고 있는 현실에서 더욱 극력한 시위로 변해가고 있다.촛불든 시민들은 빨갱이나 좌파들도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대다수다. 일부 과격분자들이 촛불집회를 이용하여 과격시위를 유발하고 있다고 본다. 그렇다고 촛불시민들은 이에 동조하진 않는다.촛불 현장에 몸소 들러보지 못한 자나 아첨꾼의 말에만 현혹되는 대통령이 되서는 안된다. 국민이 뽑아놓은 대통령이 국민들을 믿지 못하고 공권력을 이용해 강제로 현시국을 잠재우려 하면 안된다. 국민들과 소통의 길이 막혀있는 현실에서 정부는 우선적으로 믿음을 줄 수 있는 국민들과 의사 소통을 하기를 권한다. 이처럼 믿음을 주는 정부가 될때 시민들은 스스로 촛불을 끌 것이기 때문이다. 진정성 국민에게 보여주는 대통령이 되어야 구중궁궐 청와대에서 어용방송.언론들을
美쇠고기 재협상을 전제로 이뤄진 촛불시위가 李정부의 쇠고기 수입에 따른 관보 게제 강행으로 인해 국민 총저항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민노총 파업, 촛불시위 합류해 시위 과격촛불시위가 극렬해진 이유로는 정부가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고시를 유보하겠다며 국민들에게 발표했다. 그러나 국민들이 판단할 시간을 주지도 않고 다음날 곧바로 관보에 게재하는 강경책으로 돌아섰다. 이에 국민들은 격분하며 온오프라인 상에서 국민 총저항을 외치고 있다. 여기에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선포하며 촛불시위에 합류하면서 시위가 더욱 과격해졌다. 범국민심판의 날 대대적인 시위 계획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28일을 범국민심판의 날로 정하고 대대적인 시위를 벌일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을 국민 총저항의 날로 규정한 것이다.이날 14시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에서 네티즌 낮 집회를 열고, 17시에 범국민대회를 서울시청에서 개최하고 19시에 범국민촛불대행진을 광화문에서 열 계획이다.李정부, 꼼수.사기.기만.우롱으로 국민 상대대책회의는 李정부는 지난 두 달여 동안 셀 수 없이 꼼수와 사기, 기만과 우롱으로 국민을 상대했다며 국민의 뜻에 더 이상 저항하지 말고 백기투항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광우병 특정위험물질로 의심되는 쇠고기가 대량 유통돼 전량 리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번 리콜 대상 쇠고기는 도축.가공을 거쳐 미 농무부 검사관의 검역증까지 찍힌 것이어서 미국 검역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냈다. 광우병위험물질 제거되지 않아 리콜미 농무부 식품안전국(FSIS)은 26일(현지시각) 텍사스주 포트워스 소재 벨텍스사의 프론티어 미츠가 광우병 특정위험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이는 소머리 2850파운드(약 1300㎏)를 회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리콜 조처된 벨텍스사의 제품은 지난해 5월31일~6월24일 사이에 도축.포장된 것으로, 이미 텍사스주의 댈러스와 포트워스 지역의 소매점 등에서 팔리고 있다. 또 이날 미주리주 트림블 소재 패러다이스 로커 미츠사도 광우병특정위험물질로 분류되는 편도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120파운드(약 54㎏)의 소머리를 리콜중이라고 발표했다. 美 정부 검역 체계의 허점을 드러내미 식품안전국은 현재 연령 구분없이 모든 소에서 편도를 제거토록 규정하고 있다. 패러다이스 로커 미츠사의 제품들 역시 이미 캔자스주 캔자스시의 소매점과 레스토랑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FSIS는 SRM은 BSE, 일명 광우병을 유발시키는 감염
쇠고기 고시 관보 게재에 항의해 민주노총은 총파업을 선언하고 미국산 쇠고기 출하 저지 투쟁에 나섰다. 시민사회단체들도 고시 철회를 촉구하며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다. 서울광장 파업 출정식, 촛불집회 참가부산항 감만부두에서는 쇠고기 출하를 막던 김달식 화물연대 본부장 등 두 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총파업을 선언한 민노총은 서울광장에서 파업 출정식을 가진 뒤, 보건의료 노조원들을 주축으로 촛불집회에 참가할 방침이다. 대책회의는 정권 퇴진 운동도 불사하겠다며, 오늘 고시 강행을 저지하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날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고시 강행을 규탄하며 청와대까지 행진하려다 10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초등생, 의원, 고령자, 주부 마구 연행이날 오후 민노당 의원단은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시 강행에 대한 항의의사를 밝혔다. 한편 오후 3시 경부터 경복궁 앞에서 경찰들이 초등학생까지 포함된 일반 시민들을 무차별 연행이 과정에서 경찰에게 항의하던 민노당 이정희 의원을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지 않은채 강제로 연행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정치권은 물론 시민들도 공안정국 시작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의원의 변호사는
경찰청 인권위원회(위원장 박경서 이대 교수)는 26일 최근 촛불시위에 대한 경찰 강경진압 조치에 항의하는 뜻에서 정례회의를 통해 전원 사임하기로 결정했다.촛불시위에 대한 경찰의 진압 방식 비판박 위원장을 포함한 학계와 시민사회 인사로 구성된 14명의 경찰청 인권위는 지난 19일 정례회의에서 촛불시위에 대한 경찰의 진압 방식 등을 비판하며 위원직 전원 사퇴에 대해 논의했다.인권위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경찰청 인권위원으로 활동하며 인권친화적인 경찰상의 구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최근 촛불집회 과정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에 한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정례회의에서 위원들이 모두 인권친화적인 경찰과 거리가 멀다며 촛불과 관련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우리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식의 한계를 느끼면서 그만두자는 논의가 나왔다라고 전했다.국민 인권보장 노력하는 경찰상 구현해야이들은 우리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국민만을 쳐다보며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새로운 경찰상을 구현해야 한다는 국민적 여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한
한승수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 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이제야말로 우리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며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보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 총리는 순수한 촛불시위가 민주정권 퇴진을 위한 폭력시위로 변질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정부는 불법시위에 대해선 국민의 편에 서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언제까지 이렇게 갈 수는 없다. 이런 상황이 길어지면 누구보다 서민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된다며 이제야말로 우리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보아야 한다고 거듭강조 했다.한총리, 앵무새처럼 정부 입장 되풀이 자유선진당은 한 총리의 담화문과 관련 검역주권 포기에 대한 반성이나 뉘우침은 전혀 없이 앵무새처럼 정부 입장을 되풀이해 실망스럽고 안타깝다고 평가 절하했다.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과 대외신인도가 떨어지는 것은 주권국가임에도 검역주권 하나 지켜내지 못했기 때문이지, 국민이 결코 잘못해서가 아니라고 말했다.박 대변인은 촛불시위는 비폭력 무저항으로 시작했지만 꺼져가는 촛불에 기름을 부으며 평화적인 시위를 폭력시위로 변질시킨 책임은 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