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편집국장이기도 한 고하승 국장은 왜 박근혜 인가라는 컬럼집을 발간했다. 그는 2003년 9월 아침햇살 박쥐이야기를 출간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중견 컬럼리스트이다. 글로 먹고 사는 기자들의 왕초 고하승 고 국장은 누구인가. 그는 스스로 글로 먹고 사는 기자들의 왕초라고 서슴없이 말할 정도로,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순박한 티가 나는 평범하면서도 괴짜로 불리운다. 지인들은 그를 생각이 깊고 논리적 사고를 지닌 사람으로 평한다. 하지만 그의 행동은 때때로 비논리적인 모습을 봉일때가 종종있다. 톤키호테를 닮았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그는 자신을 가르켜 나는 항상 비주류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재야 언론인 출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소위 언론계의 비주류라는 것이다. 정치 현실 비판, 기지와 해학 보여 주는 컬럼그는 비정치인의 길을 걸으면서도 여야 정치인들과 호흡을 같이하고 있고, 또한 인터넷 논객들과도 교류가 깊은 상하좌우형 전형적인 글쟁이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는 다른 컬럼리스트와 다른점이 있다. 그의 컬럼을 보면 정치인들의 처세에 대해 과감하게 혹평을 날리고 있으며,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 현실을 비판하면서 뛰어난 기지와 해학을 보여 주는 그런 컬
한국 검역단이 지금 미국 가서 도축시설을 점검하는 활동을 시작, 아홉명으로 구성된 방미 검역단은 4개조(1개조가 3인, 나머지 3개조는 각 2인)로 편성되어 미국 각 지역의 도축 시설을 돌아봤다. 광우병 위험물질, 일반육 섞이지 않게 관리 이들 검역조는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주, 텍사스, 네브래스카 등 미국 전역의 31개 도축 시설의 점검에 들어갔다. 검역단은 새로 타결된 한미쇠고기 협정에 따라 수입위생조건이 달라진만큼, 이들 도축시설들이 광우병 위험물질을 규정대로 제거하고 있는지를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또 떼어낸 광우병 위험물질이 일반육과 섞이지 않도록 제대로 관리하는지도 점검한다. 검역단이 점검하는 항목은 절단톱과 쇠고기 절단 방법 등 50-60개에 이른다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검사관 부족, 도축 과정 감시 제대로 못해 CNN은 지난 14일 올 한 해 동안 미국 내에서 1200만 마리의 소가 도축될 예정이지만 고기를 생산하고 이를 감시하는 국가적 안전시스템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미국 농무부 검사관 출신의 스탠리 페인터의 증언을 인용, 법적으로는 도축장마다 검사관이 배치돼야 하지만 어떤 지역은 20%, 전국적으로는 11%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촛불문화제를 서울시교육청과 각 지역 장학사 등이 현장에서 학생지도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가 17일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시교육청, 900여명 교직원 동원 학생지도서울시교육청은 17일 청계광장과 서울시청 앞 광장 등지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시내 전체 중ㆍ고교 교감 670명을 비롯해 본청과 각 지역교육청 장학사 등 총 900여명 교직원이 동원돼 학생지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각 중ㆍ고교는 개별적으로 교감 외에도 생활지도부장 등 교사들을 촛불문화제 현장에 보낼 것으로 보여 집회 현장을 지켜보는 교직원들은 1천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많은 수의 교직원이 주말 촛불문화제에 동원되는 것은 지난주 중ㆍ고교 학생들 사이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집회를 위해 `5월 17일 등교를 거부하자는 글이 포털사이트와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확산됐기 때문이다. 교사들 대거 동원하는 것, 지나친 간섭하지만 일각에서는 학생들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을 우려해 자발적으로 촛불문화제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당국이 교사들을 대거 동원하는 것은 지나친 간섭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시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중인 박근혜 전 대표는 15일 호주 시드니 동포 간담회에서 정부여당에 대해 조속한 미국 쇠고기 대책 마련 및 친박 복당을 촉구했다. 복당 문제,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해야박 전 대표는 이날 저녁 호주 시드니 동포 간담회에서 정부가 협상을 했고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정부가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국민이 먹는 것이니만큼 국민이 안심하고 납득할 수 있는 정부 대책이 하루 빨리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박 전 대표는 친박 복당과 관련해 복당 문제는 더 이상 오래 끌 수 없는 문제인만큼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해야 한다며 회동이후 불거진 당 대표 제안 진실게임에 대해선 언론에 나온 것이 전부라며 더 이상의 언급은 피했다. 홍사덕, 선별복당, 정당화 될 수 없어한편 친박연대 홍사덕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어제 한나라당 최고위에서 결정된바와 관련되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겠다며 사실 선별복당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논리로도 설명이 되거나 정당화 될 수 없는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홍 위원장은 수사와 관련 김순애씨에 대한 사전영장 청구가 거의 본안설명성 사유와 함께 기각도됐다며 그것(검찰 수사)을 구실로 선별복당론을 제시하는
경찰이 촛불시위 집회 신고를 낸 학생의 배후를 조사하겠다며 수업중에 불러내 추궁한 경찰과 이런 수사에 일부 교사들도 동조해 학생을 위압한 사실이 드러나 학교측에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고교생 김 모군, 정보형사로부터 조사15일 전북 전주시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인 김 모군은 지난 8일 학교에서 한국 지리 수업을 받고 있었는데 담임 선생님이 갑자기 교실로 들어오더니 다짜고짜 귀를 잡아끌었다며 어디로 누굴 만나러 가는 지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한 채 학생주임실로 끌려가보니 경찰이 있었다고 CBS가 보도했다. 전주 덕진경찰서 모 형사가 전북 전주에 있는 한 고등학교를 방문한 것은 지난 6일 오전 10시 40분경이다. 이 형사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이 학교 3학년 김군을 불러 줄 것을 학교측에 요구했다.이런 부탁을 받은 생활부장 교사는 담임교사와 함께 수업시간이 채 끝나지 않은 11시 5분쯤 김군을 불러 학생주임실에서 대기하고 있던 형사에게 인계했다.경찰 주임선생님 있어, 무섭고 불안했다학생 주임실에 끌려간 김군은 전주 덕진경찰서 정보과 소속 이 모 형사로부터 김 군은 어떤 단체에 소속돼 있는지, 또 누가 지시했는지, 언제부터 인터
다음 아고라에 이명박 대통령 탄핵 청원을 올린 당사자인 안단테는 난 잘못된 것을 주장하고 있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조금이라도 거짓이나 잘못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응원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안단테, 저는 이런 정부 앞에서 당당함 주장 안단테는 정의를 정의라고 말하고, 진실을 진실이라고 말하는것 무엇이 창피합니까라며 저는 당당합니다. 이명박 정부를 잘못된 정부라고 말할수 있는 제가 당당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사실이고 누구나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주장했다.그는 저는 오히려 진실을 숨기려는 정부가 더 창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며 거짓과 유언비어로 국민을 속이려하고 그것도 모잘라 국민을 탄압하는 것, 그것이 당당한 정부입니까라며 정부에 질책을 가했다.잡아 가십시오. 난 잘못한거 없습니다 항변안단테는 저는 이런 정부 앞에서 저는 당당합니다라고 주장하고 경찰 대응에 잡아 가십시오. 난 잘못한거 없습니다라며 정정 당당함을 주장했다.안단테는 경찰분들, 굳이 사진이나 이름 주소 전화 번호를 원하시면 sosto40@naver.com으로 메일주십시오라며 친절하게 어느 학교까지 다니는지 자세히 적어드리겠습니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경찰 네
통합민주당이 뉴타운 공약 문제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나라당 당선자 5명 정몽준(동작을), 현경병(노원갑), 신지호(도봉갑), 안형환(금천), 유정현(중랑갑) 등을 선거법 250조(허위사실 공표) 위반 혐의로 고발 했었다.4.9 총선이 끝나자마자 정치권이 `공약(空約) 논란`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는 `뉴타운 공약`을 둘러싼 책임 공방과 관해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뉴타운 문제`는 한마디로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뉴타운 공약을 내건 한나라당 후보들에 대한 선관위 고발하기도 했다. 검찰, 총선 뉴타운 공약 본격 수사이와 관련 검찰은 통합민주당이 지난 4.9총선에서 뉴타운 공약을 내건 한나라당 당선자 5명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고발한 사건을 당선자의 지역구 관할 지검별로 나눠 본격 수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지검별로 참고인 조사 등을 벌인 뒤 당선자나 오 시장의 소환 또는 서면조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서울중앙지검은 최근 민주당 법률 대리인을 상대로 고발인 조사를 한후, 이어 정몽준(동작을) 당선자는 공안1부가 맡기로 하고 현경병(노원갑)ㆍ신지호(도봉갑)ㆍ유정현(중랑갑) 당선자는 서울북부지검에, 안형환(금천) 당선자는 서울남부지검에 사건을 넘겼다.이들은
한나라당 비례대표 임두성 당선자가 자신의 전과기록을 숨긴 채 당선된 것으로 드러나 통합민주당, 친박연대와 창조한국당 등 야당에 집중됐던 검찰의 비례대표 당선자 수사가 한나라당을 상대로 검찰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한나라당 임두성 당선자는 지난 91년 법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현행법상 공직선거에 나서려면 실효된 형을 포함해 금고 이상 형의 범죄경력을 선관위에 신고해야 한다.검찰 조회에서도 전과 나타나지 않아그러나 임 당선자가 후보등록 당시 중앙선관위에 제출한 범죄경력자료회보서에는 전과기록이 나타나있지 않았다. 임 당선자는 법원에서 형을 선고받은 기억은 있지만, 너무 오래된 일이라서 그 내용도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그는 경찰에서 전과조회 기록을 떼어보니 아무 기록이 없었다. 오래된 일이라서 소멸했나 보다 하고 별 의식을 하지 못했다면서 개인적으로 서류를 조작하고 그런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후보자가 제출한 전과기록증명서를 토대로 다시 검찰에 재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전과기록 은폐 사실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선관위가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임 씨 서류 조작 가능성 배제
정부의 쇠고기 협상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면서 13일 전국 곳곳에선 미국 쇠고기 수입을 규탄하는 촛불 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008명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한미 쇠고기 수입 협정 파기를 촉구했다.1008명 교수.연구자, 협상 파기 촉구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전국교수노동조합, 학술단체협의회 등 교수 3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환경재단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무려 1008명에 이르는 교수.연구자들이 서명한 이 성명서에서 교수들은 쇠고기 수입 협정 파기, 협상 책임자 처벌, 이명박 대통령 사과를 요구했다.李 대통령 잘못된 협정, 파기 재협상 해야교수들은 한미 쇠고기 협상에 대해 검증도 없이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일방적이고 굴종적인 협상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교수들은 촛불시위 등 전 국민적 반대에도 정부는 연일 언론을 통해 사실을 호도하고 왜곡하면서까지 이번 결정을 강행하려 하고있다고 비판했다.교수들은 100만명이 넘는 탄핵 서명자와 수만명의 촛불시위자들이 보여주듯 이명박 정부는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은 현재의 미국 쇠고기 수입 협정을 파기하고 재협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또
한나라당 친이계 공성진 의원이 13일 박근혜 전대표가 요구한 친박 일괄복당에 수용 입장을 밝히며, 강재섭 대표가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지난 10일 이-박 회동에서 박 전 대표가 5월말까지 (복당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요구와 관련, 친박계들의 움직임이 집단탈당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행위로 비쳐지고 있다.공성진 박근혜 힘 인정, 강재섭 사퇴 공성진 의원은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결국 이 문제(복당)는 정치적 타결 밖에 없다며 박근혜 전 대표가 가지고 계신 국민적지지와 4,50명의 당내외 의원들이 계시지 않냐, 이 힘을 인정한다면 결국 같이 박 대표와 함께 당을 끌고 나가야 되기 때문에 복당 문제를 정치적으로 타결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공 의원은 다만 그 시기가 현 지도부가 할 것이냐, 아니면 7월 3일 이후에 구성되는 차기 지도부가 할 것이냐 하는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에 현 지도부가 할 수는 없다고 본다며 강대표를 겨냥한 발언을 했다.그는 이어 왜냐하면 복당을 인정하는 순간 내가 잘못 했소하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꼴이 되기 때문에 사표를 내야 되는 거다. 해산이 될 수 밖에 없는 거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