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이 합동으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진보당 대구시당, 정의당 대구시당, 녹색당 대구시당 등 야5당이 지난 21일 오후 7시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집회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차규근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 황순규 진보당 대구시당 위원장,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규탄발언, 야5당 대구시당 위원장들의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대통령 중심제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국가권력의 중심이 김건희 사단에 의해 썩어문드리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에도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한다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몰락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김건희 국정농단 의혹과 의료대란과 외교 참사, 역사 왜곡과 언론 장악, 불안한 국제정치와 전쟁 위기까지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다”며 “대통령은 국정운영의 최고 책임자인데 축구로 치면 감독"이라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1월 20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서 소지역주의가 팽배해 있다”며, “대구경북이 하나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차원에서 행정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서울에 버금가는 양대 특별시가 되면 기업과 인재들이 몰려오는 환경이 조성돼 지방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며, “청사를 3개 두자는 취지도 북부는 안동을 중심으로, 남부는 포항을 중심으로, 중부는 대구를 중심으로 발전하여 어느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대구경북이 고르게 발전하는 행정체제로 만들자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통합을 가정하더라도 대구시 신청사 규모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향후, 시의회 소재지 결정에 따라 관련 시설의 규모 확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공항건설단에 대해서는 “윤재옥 의원이 발의하는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에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지원을 법제화해서 정권이 바뀌더라도 안정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해서는 “대구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성서 자원회수시설 1호기 개체 공사와 2·3호기 대보수 공사에 따른 성서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윤권근 의원은 지난 10월 21일, 제31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서 자원회수시설과 관련된 주민 피해 사항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구시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성서 자원회수시설 1호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개체 공사가 진행 중이며, 2·3호기는 내년부터 대보수를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이 예정되어 있다. 2·3호기의 폐쇄를 기대했던 성서지역 주민들은 시설 사용 연장으로 인한 악취 및 대기오염 문제와 더불어 주민편의시설의 접근성 문제 등에 대한 민원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이에 윤 의원은 대구시의 신속하고 구체적인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었다. 이어서, 윤 의원은 이번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개정에 따른 직매립 금지에 대한 대구시의 대응 방안 ▲주민편의시설의 위치와 접근성 문제 ▲특정 지역에 기피 시설이 밀집된 문제 해결 방안 ▲1호기 개체공사 및 2·3호기 대보수 과정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과 하중환 운영위원장은 11월 18일(월) 국회를 방문해 대구지역 주요 현안 사업이 2025년 국비 예산에 완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 방문은 18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 맞춰 추진되었다.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 되었거나 일부 반영된 대구시 핵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분한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만규 의장과 하중환 운영위원장은 주호영 국회부의장 비롯해 김기웅 의원, 우재준 의원, 이인선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을 잇달아 만나, 지역의 16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국비 추가 반영을 집중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16개 사업 중 대구 미래 건설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신공항철도 건설’ 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달빛철도 건설’ 기본계획 용역비 △대구국가산단 등 산업단지 연결을 위한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등이 포함됐다. 또한, 5대 미래 첨단산업 육성으로 △AI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기계·첨단소재·부품산업 분야의 최신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역 대표 전문 전시회인 ‘2024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1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는 252개사 669부스의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자동화를 넘어 자율제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완성품의 품질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 모인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올해 25회를 맞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4)’는 157개사 483부스 규모로 조성되며 스마트공장 구현기술, 첨단 공작기계·설비 등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기계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구·금형, 제어계측·검사기기 등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전환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50여 부스 규모의 ‘디지털전환(DX)’특별관이 운영된다. 특별관 내 DX테마관에서는 인터엑스, 아이티스코, 더블유비에스 등의 기업들이 참가해 산업디지털전환을 이끌 AI솔루션, 환경 규제 대응 솔루션, 자율 공장 솔루션 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 우리 대구가 앞장 서겠습니다.”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회장 전홍순, 이하 자총)는 11월 19일(화) 오후 3시,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14·15대 정영만 회장의 이임식과 제16대 전홍순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구 경제부시장, 의장, 교육청 전종섭 행정국장, 대한민국 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 대표회장,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회원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임한 정영만 회장은 2019년 취임 후 대구지역의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리더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시민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그는 팬데믹 시기에도 회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정회장은 “전홍순 신임회장이 자유와 안보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회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총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전홍순 취임회장은 경북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대우종합기전 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구병, 국민의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이 개최한 『이륜차 배달종사자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대토론회』 행사가 19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3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성료되었다. 토론회는 배달산업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의 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이들을 보호할 법적·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권영진 의원의 주최(주관 : (사)전국이륜차배달라이더 협회)로 개최되었다. 토론회를 주최한 권영진 의원은 “현재 40만이 넘는 배달라이더들을 위한 지원제도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배달라이더에 대한 인식 개선이나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배달라이더협회의 법적 위상과 권위를 드높이는 것과 함께 배달업계 전반에 대한 지원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이번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도 이륜차 배달종사자에 대한 각종 지원 개선 및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뜻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오늘 권영진 의원이 마련해주신 토론회가 안전하고 신속한 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11월 19일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동의 없이 외국에 방산물자를 수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위사업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했다.. 대구시당은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방위사업법 개정안”은 방산업체가 외국에 무기를 수출하기 전에 국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것이 골자이며, 국회는 수출 허가 동의를 접수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동의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우려했다 . 그러면서 만약 더불어민주당의 “방위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수출 절차가 길어지는 등 납기일의 불확실성으로 K-방산의 핵심인 빠른 납기도 저해되고, 국회 동의 과정에서 수출상대국의 기밀이 노출되는 우려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마저 심하게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K-방산 수출은 지난해 수출 140억 달러에 이어 올해 200억 달러를 기대하고 있다. 2022년 4개국에 머물렀던 수출국도 지난해 12개국으로 늘었고, 품목도 전투기, 함정, 잠수함, 자주포, 탱크, 대공미사일, 지대지미사일 등 전방위로 확대되는 신기원을 열고 있다. 대구시당은 이런 때 더불어민주당의 “방위사업법 개정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영수)이 19일 경북도당 회의실에서 현행 행정심판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제도적 맹점을 악용한 사례를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행정심판제도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는 이영수 도당위원장을 비롯 각 지역위원장, 시도의원과 당원, 경주시민들이 참석해 경주 안강 폐기물 매립장 사례와 김천 폐플라스틱 소각시설 사례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행정기관의 부당한 처분으로 권리 및 이익을 침해받는 국민이 법적으로 이를 구제 받을 수 있도록 한 ‘행정심판 제도의 이해’에 대해 정하명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행정기관의 불허에 대한 업체측의 행정심판 취소청구 인용으로 행정기관이 패소할 경우 이해 당사자인 지역 주민이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없도록 한 ‘행정심판제도의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해 하승수 변호사가 기조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경주 안강 폐기물 매립장 사례’에 대해 이강희 경주시의원, ‘김천 SRF(폐플라스틱) 소각 시설 사례’에 대해 임동규 김천시의원이 참석하고 안동대학교 이혜진 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하승수 변호사는 “국민 권익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윤석열 정부를 향한 분노와 비판이 곳곳에서 분출하는 가운데 흔히 ‘보수의 심장’으로 통하는 대구에서도 교수와 연구자들이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대구경북 지역 대학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거론한 시국선언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대 교수와 연구자 54명은 11월 15일 ‘윤석열 정권의 국정 파탄, 우리는 분노한다’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에게 “국민의 소리를 듣지 못하니 우리는 대한민국의 주권자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민주주의와 정의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부자감세, 한반도 군사적 긴장 고조, 교육 공공성 퇴보, 채 상병 특검 논란, 김건희 국정농단, 이태원 참사 책임 등 윤석열 정부의 각종 실정(失政)을 조목조목 언급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무능함이 대통령 임기단축 헌법개정 논의를 불러왔다”고 질책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 논의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모든 사안에 대한 명확한 책임”을 지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대 교수들은 부자감세로 초래된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