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18일 '창조경제 정책발표'를 한 뒤 강원도를 찾아 강원도 표심 잡기에 나선다.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는 오전 9시 30분 새누리당 당사 4층 기자실에서 ‘창조경제 정책발표회’에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과 국민행복 기술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후보는 이 발표회에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구상을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발표를 마친 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강원대학교에서 강원지역 총학생회장단 20여명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박 후보는 강원지역 학생들과 등록금 문제, 취업 고민 등에 대해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이후 박 후보는 오후 2시에는 춘천베어스관광호텔에서 강원도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및 국민안전 운동본부 발대식에 참석해 당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조 대변인은 "특히 국민안전 운동본부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여성 대상 범죄 및 학교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전 당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봉사활동과 안전사각지대 모니터활동, 유해사이트 신고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17일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정권을 잡았을 때 필요하다며 추진했던 일을 상황이 달라졌다고 반대하고 분열을 조장하고 선동하는 정치"라며 민주통합당을 비판했다.박 후보는 이날 "우리 제주도민여러분이 한마음으로 뜨겁게 노력해서 우리나라 최초의 특별자치도가 되었다"면서 "저는 제주도를 찾을 때마다 진정한 통합과 쇄신의 길을 제주도에서 찾아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박 후보는"제주는 기존의 농업과 관광산업을 키워가면서도 의료, 교육, 물류산업, 첨단산업, 청정산업 등 미래를 위한 혁신의 길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다"며 "저는 우리 정치도 제주도를 보고 배워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쇄신의 길로 가고 그 길에서 국민의 행복을 찾아야한다"고주장했다.그는"제주도가 도민대통합의 기반위에서 지방자치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고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듯이 우리 정치도 국민대통합의 반석을 쌓고 모든 것을 쇄신하면서 미래로 가야한다"며 "제가 그 환경을 만들겠다.그것이 저와 우리 새누리당이 주어진 역사적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민주통합당이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포기 발언논란과 관련, 새누리당 정문헌, 이철우 의원과 박선규 공보위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 법률지원단원인 조민행 변호사는 이날 민주당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정 의원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비밀대화록이 있다고 주장했는데 면책특권을 빙자한 허위사실 공표로 인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변호사는 “대통령 기록물관리법을 정쟁에 활용하는 지금의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한다”며 새누리당이 2007년 대화록 공개를 요구한데 대해 반박했다. 조 변호사는 “새누리당 정문헌의원은 (노 전 대통령의 NLL포기) 발언의 출처를 공개하기 바란다”며 “국가정보원장도 비밀대화록 존재 여부와 함께 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주장하지 않겠다’고 한 발언이 있었는지 확인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사자(死者)에 대한 명예훼손은 유족이 고발권자가 돼야 하는데 유족까지 관련시키기 곤란해 이 부분은 고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문 의원은“정 의원이 없는 자료를 있는 것처럼 사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사진)은 17일 정수장학회 논란으로 인해 박근혜 후보가 야당의 공세를 받자, 최필립 이사장을향해 "국가 발전을 위해 사퇴를 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전체회의에서 "대한민국은 다방면에 걸쳐 누란의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국가를 살리기 위한 봉사를 부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는정수장학회가 MBC 지분을 매각한 것과 관련해, 최필립 이사장의 사퇴를 공식 촉구한 것이다.그동안 새누리당은 최 이사장의 사퇴문제와 관련해, '사퇴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입장이었으나 이번 사퇴 요청은최 이사장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한편 박근혜 후보는 17일 기자들을 만나정수장학회와 관련해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대선후보는 17일 정수장학회의 언론사 지분매각 논란과 관련해,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대한민국의 미래'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또한 박 후보는 '최필립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수장학회와 관련해서는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답했다.앞서 박 후보는 정수장학회와 관련해 "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조만간 밝히겠다"라며 입장을 바꿔 그의 입장 표명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박 후보는 이날 토론회 축사에서 "지금 우리 시대에 꼭 해야하는 과제는 국민대통합"이라며 "국민 대통합으로 아픔을 치유하며 미래로 나갈 때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또한그는지난 2008년 고(故)김대중 전 대통령과 만났던 것을 회상하며 "당시 아버지 시절 고생한 것에 대해 딸로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을 때 김 전 대통령이 고맙다고 하면서 박 전 대통령이 우리 국민에게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 때
새누리당은 17일 민주통합당 신경민 의원(사진)을 향해"막말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민과 해당 언론사에 정중히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신 의원은 지역감정과 학벌주의를 조장하는 막말에 대해 국민과 해당 언론사에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신 원내대변인은 "신 의원이 지난 16일 국회 문방위 국감장에서 특정 방송사 간부들을 향해 'MBC 구성원들 아둔하다' 등 막말을 쏟아낸 것은 학벌주의와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또한 그는"신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지역을 고려하지 않는 공평한 인사를 강조하는 취지에서 한 발언'이라면서 고상한 촌평으로 둔갑시키기까지 했다"고 비난했다.아울러 그는 거듭 신 의원을 향해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특정 언론사를 겁박하는 것이 신 의원의 신념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이광범 특별검사)이 16일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를 비롯한 수사대상자 10여명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시형씨의 큰아버지인 이상은씨는 전날 출국했다.상은씨는 시형씨에게 사저 부지 매입자금 6억원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사저 부지 매도인인 유모씨도 지난 5월12일 출국한 상태여서출국금지를 받지 못했다.한편 이광범 특별검사는 이날 출근길에'소환대상자가 압축됐느냐'는기자들의 질문에 "검토 중이며 일부는 (소환을) 생각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특검팀은 야당 등에 의해 고발된 피고발인 7명 중 일부를 우선 소환 대상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특검팀은 검찰이 무혐의로 결론 내린 배임과 부동산실명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전면 재수사할 방침이며, 시형씨에 대해직접 소환 조사할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김인종 전 처장과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 전직 청와대 고위인사들도 소환대상 물망에오를 것으로 보인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6일 4.19 묘역을 방문해 참배했다.박 후보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보다 가장 먼저 4.19묘지를 참배한 것이다. 특히 박 후보는 지난 2006년 이후 한나라당 대표 이후 6년만에 4.19묘지를 참배했다.박 후보는 16일 기자들을 만나 “통합·화합의 과제는 그동안 역대 어느 정부도 이뤄내지 못했다”면서 “통합의 과제는 지금 시대가 요구하고 반드시 풀어야 하는 절박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선진국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통합·화합의 과제를 이뤄내는 것은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의 소중한 미래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정성을 다 기울여 힘쓰겠다”고 다짐했다.특히 박 후보는 이날 방명록해 "우리현대사의 아픔을 치유하고국민통합으로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한광옥 '100%대한민국 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대통합위원들도 함께 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사진)는 16일대선 특보단의 목표에 대해"쇄신과 통합을 함께 이뤄내면서 어려운 민생을 구하고, 국민의 삶을 챙기면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100%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가진 대선 특보단 임명식에서 "다들 각 분야에서 훌륭한 능력과 혜안을 지니신 분들을 특보단에 모시게 되어 기쁘고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후보는 "지금 이 시대가 저나 우리에게 준 역사적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그렇게 나가기 위해 먼저 힘을 모으고 화해해서 하나가 된 힘으로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나 갈등을 쇄신과 통합이라는 용광로에 녹여내고, 우리는 국민의 삶에 전적으로 집중한다고 나간다면 이 일을 못해낼 리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 일에 특보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구석구석 산적한 민생과제를 꼼꼼히 살펴주시고 현장의견을 전해주셔서 각 분야의 현장경험과 지혜를 담아 좋은 해법도 제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이주영 특보단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생산하시고 주변 지지자들을 최대한 모을 수 있는 역량을 가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방한계선 문제와 관련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과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비공개대화록과 관련,"대화록을 직접 봤다고 한 문 후보가 이 문제에 대해 자신이 있다면 당 지도부에 대화록을 여야 의원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지시하는 게 국민의 궁금증을 속히 해소하는 길"이라며 민주당 의원들이 대화록 열람에 합의할 것을 요구했다. 이 대변인은 "여야가 합의해 대화록 중 북방한계선 발언 부분만 제한적으로 열람하고 현재 의혹이 제기된 문제의 진위만 가리면 남북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반면 국민의 알권리는 최대로 충족시킬 수 있지 않은가"라며 거듭 대화록 열람을 촉구했다.그는 이어"문 후보가 정말로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의지만 가지고 있다면 금세 해결할 수 있는 일을 왜 이렇게 방치하면서 의혹을 증폭시키는지 그 이유를 묻고 싶다"고밝혔다.또한 이 대변인은 "북방한계선 문제와 관련해 안철수 후보에게 요구한다"며 "어떤 국가관, 안보관을 가지고 있는지 밝혀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이 대변인은 NLL발언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