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18일 '창조경제 정책발표'를 한 뒤 강원도를 찾아 강원도 표심 잡기에 나선다.
새누리당 조윤선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는 오전 9시 30분 새누리당 당사 4층 기자실에서 ‘창조경제 정책발표회’에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과 국민행복 기술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 발표회에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구상을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발표를 마친 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강원대학교에서 강원지역 총학생회장단 20여명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박 후보는 강원지역 학생들과 등록금 문제, 취업 고민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후 박 후보는 오후 2시에는 춘천베어스관광호텔에서 강원도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및 국민안전 운동본부 발대식에 참석해 당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조 대변인은 "특히 국민안전 운동본부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여성 대상 범죄 및 학교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전 당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봉사활동과 안전사각지대 모니터활동, 유해사이트 신고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30분 횡성한우축제 현장을 방문해, 축산농민들의 애환을 경청한다.
조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횡성한우축제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날 박 후보는 축제에 참가한 국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축제현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한우축산농민들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 지원 정책에 대한 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