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가 6월 10일(화)부터 25일(수)까지 16일간 제317회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대구시 및 시교육청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27건, 동의안 7건 등 총 38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예산·결산안 4건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제·개정 조례안을 집중 검토하고,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 방문도 병행해 민생 현장을 챙긴다는 계획이다. 심사 예정인 주요 조례안으로는 △공공기관 유치 및 지원 △무인점포 안전관리 △갑질 근절 및 피해자 지원 △노인교육 지원 △장애인 편의시설 사전점검 및 주차구역 관리 △영유아 발달 지원 △점자문화 진흥 △외국인 유학생 지원 △청년기업 육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시내버스정류소 설치 △산불 예방 및 진화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 포함됐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개선, △폐교재산 활용 촉진 등 교육청 관련 조례안들도 논의된다. 이번 정례회의 첫 일정은 6월 10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로 시작된다. 개회식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5일 "경기 침체의 악순환을 끊고 국민 통합으로 나아가기 위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에 전국민 대상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남긴 경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않고서는 내란 청산과 국민 통합도 온전히 이룰 수 없다”며 "전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연 2회 신속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 대표는 민생지원금 지급의 실질적 효과도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8%로, 지난해 11월 전망치(1.9%)에서 절반 이하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IMF 외환위기(1998년), 글로벌 금융위기(2009년), 코로나 팬데믹(2020년) 이후 처음으로 1% 미만 성장 전망이 나온 상황이다. 여기에 윤석열 정부 시절 대규모 부자감세로 86조 원 규모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고, 최근 글로벌 교역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경기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용 대표는 "경기 침체가 깊어질수록 재정지출의 경제성장 기여도가 커진다"며 "민생회복지원금으로 26조 원 규모의 재정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개혁 과제와 현 정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당을 살리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최근 당이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재건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개 질의를 던졌다. 그는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오는 6월 18일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과 다음 달 ‘불법 대북송금’ 재판에 성실히 임할 의지가 있는지 묻는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대통령 방탄 3법이 특정인을 위한 법인지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당 법안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구성 요건 변경 ▲형사재판 정지 규정 ▲대법관 증원 등을 담고 있다. “탄핵의 강 넘겠다… 당론 무효화 추진”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내부 개혁 방향도 제시했다. 첫째로 오는 9월 초까지 전당대회를 준비해 내년 지방선거를 선출된 당 대표 체제로 치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당내 탄핵 찬반 갈등 해소를 위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추진 의사를 천명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4일 오전 경기 안산 상록수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을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자리였다. 용 대표는 이날 기본소득당 안산시지역위원회 홍순영·서태성 부위원장과 함께 상록수역과 인근 사리역을 돌며 시민들과 만나 감사 인사를 나눴다. 그는 “12·3 내란 이후 새롭게 출범하는 민주정부를 만들어낸 국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에 함께한 정치세력으로서 앞으로 협력할 부분은 적극 협력하고, 부족한 점은 견인해나가며 국민을 위한 정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기본소득을 기반으로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혁신적인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활짝 열리도록 기본소득당 역시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본소득당은 향후 민생 회복과 사회 개혁 완수를 위한 정책 협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은 새정부 첫 인사 발표에서 경호처장에 육군대장 출신 황인권 전)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을 임명했다. 황 전) 사령관은 육군 3사관학교 생도대장 출신으로 육군 제 8군단 군단장과 육군 제 51사단 사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대선에서도 선대위에서 국방 및 군사 분야 관련 자문과 선거유세 지원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황인권 예비역 육군 대장은 지난달 27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안보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실용주의적 국익 외교와 한미동맹 기반의 군사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 21대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취임식에서 국민 통합과 실용적 국정 운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5년간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4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설은 최근 사회적 갈등과 정치적 분열을 의식한 듯, '통합'과 '국민 중심'이라는 메시지가 일관되게 강조됐다. 이 대통령은 “낡은 이념은 이제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냅시다.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도, 보수의 문제도 없습니다. 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입니다”라며, “박정희 정책이든 김대중 정책이든 국민에게 유익하다면 구별 없이 적극 채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주권과 민주주의 가치를 강조하는 대목도 주목됐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 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된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 재발 방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련의 정치적 혼란과 국정농단 사태 등에 대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4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총 1,728만여 표를 얻으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41.15%)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8.34%)를 제치고 집권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 선거로 치러졌다. 전국 투표율은 79.38%로, 최근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확인됐다. 이 당선인은 당선 직후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다. 또한 “정파와 지역, 세대를 넘어 국정을 안정시키고 민생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당내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내홍에도 불구하고 완주하며 41.15%의 지지를 얻었으나, 정권 교체에는 실패했다. 이준석 후보는 8.34%의 득표율로 제3지대의 존재감을 일정 부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 당선인은 6월 4일 오전 6시 21분부터 공식 임기를 개시했다. 새 정부가 정치적 통합과 경제·사회 개혁이라는 당면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향후 행보에 정치권과 국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수성을)은 6월 2일 오후 , 대구 수성구 지산·범물동 유세 현장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마지막 총력 유세에 나섰다. 이날 이 의원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괴물 독재로 갈 것인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인지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선거”라며 “소중한 한 표가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떳떳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물려주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면서 수많은 지역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지만 어떠한 비리나 특혜 시비에 휘말린 적 없는 청렴한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국회의원 3선, 도지사 2선, 장관 경험까지 갖춘 유능한 지도자”임을 덧붙이며 김 후보의 역량과 도덕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이 의원은 “서민과 약자를 위해 누구보다 헌신해 온 후보가 바로 김문수”라며 “우리 청년들과 아이들이 보다 정의롭고 떳떳한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유세 후반부에서 “현재 선거 판세는 초접전 상태”라며 “한 표, 한 표가 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 가족과 이웃 모두와 함께 투표장에 나서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6월 2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 총괄거점 유세에서 지지자들과 시민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유세 첫머리에서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민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며 “내일이면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투표일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거듭 사과하고,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에만 전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당내 민주주의와 대통령의 당무 불개입, 당·정부 관계의 건강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유세 중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국정농단 수사 시즌2로 반대세력을 숙청하려 하고 있으며, 사법부까지 장악하려 한다”며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제 분야에서도 반시장·반기업 정책과 포퓰리즘적 현금 살포 공약으로 미래세대에 빚더미를 안기려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 가족 관련 논란과 ‘사법거래’ 의혹을 언급하며 “사법농단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 수성갑 당원협의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2일, 수성구 범어네거리 일대에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막판 유세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거리유세에는 정일균·이성오 대구시의원과 최현숙·황치모 수성구의원을 비롯해 주호영 김문수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의 배우자인 김선희 여사, 당원 및 지지자 50여 명이 함께하며 총력전에 나섰다. 정일균 의원은 유세 현장에서 “경제가 무너지고 민생이 어려운 지금, 김문수 후보야말로 위기를 돌파할 강력한 리더”라고 강조했다. 황치모 의원도 “대구가 앞장서서 경제 회복과 서민 생활 안정을 이끌 김 후보에게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지 결집을 촉구했다. 이어 최현숙 의원은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민생 개선에서 시작된다. 마지막 순간까지 한 표라도 더 모아 김문수 후보 승리를 반드시 이루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에 모인 당원들은 “대구 수성갑에서부터 압도적 승리로 민생과 경제를 살릴 새 정부를 만들겠다”며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