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철새조망대에서 운영 중인 1년에 단한번 가는 편지, 철새우체통이 철새조망대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철새조망대측에 따르면, 지난 9월 10일부터 운영 중인 일년에 단 한번 10월 마지막 날에 배달되는 철새우체통의 운영 결과 약 50일 동안 800여 통의 편지가 집계되어 우편 발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철새우체통은 철새조망대를 방문한 관람객이 철새조망대 3개소에 설치된 철새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겨울철새들이 도래하는 매년 10월 말일에 받아볼 수 있도록 발송하는 일종의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철새우체통의 우편물 수신처를 집계한 결과 전북과 군산지역으로 발송이 가장 많았으며, 서울과 경기, 충청 지역으로의 발송도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해외(잉글랜드)로 발송되는 편지도 확인 되어 철새조망대가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철새우체통을 위해 비치된 엽서 등은 편지를 쓰지 않은 관람객들에게도 철새조망대를 방문한 기념엽서로 각광 받고 있다며 철새우체통이 단체 및 학생, 연인들 사이에 체험코너로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신처가 불분명한 경우 등 정상적인 발송이 어
군산시가 농지이용의 효율화 도모 및 소유권 제한으로 거래가 되지 않았던 열악한 농지의 거래활성화를 위해 영농여건불리농지를 지정·고시 했다. 이번에 지정·고시된 농지는 옥구읍을 비롯한 11개 읍면 지역으로 2,379필지 1,399,949㎡이다. 영농여건불리농지지정은 농지의 규제완화를 위해 농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지정대상은 농업진흥지역 밖에 있는 농지 중 집단화된 규모가 2㏊미만이고 평균 경사율이 15% 이상으로 농기계 접근 등이 어려워 영농여건이 불리하며 생산성이 낮다고 인정되는 농지다. 영농여건불리농지로 지정된 농지는 일반농지와 달리 농지 소유제한이 완화돼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도 누구나 취득할 수 있고 임대도 가능하나 휴경은 불가하다. 또한, 농지전용 규제가 대폭 완화되어 허가 대신 신고만으로도 각종 행위가 가능해 고령화 등으로 영농이 불편한 농지의 유휴화 방지와 농지의 효율적 이용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농여건불리농지 지정여부 확인은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및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와 시청 농정과에 비치 된 지적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농정과 농업진흥계(☎450-
서울시 은평구, 청소년 문화발전센터는 오는 11월 29일부터 내년 2월까지 은평구와 고양시 관내 고3 수험생 대상으로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문화체험, 자기개발을 위해 Creative People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9일부터 은평구와 고양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4,00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 에니어그램을 통한 진로상담을 실시하게 되며, 12월 16일부터 8주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는 학과에 진학하여 대학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는 현상을 막고, 스스로 적성과 가능성을 찾는 진로상담 프로그램, 현재 대학에 다니는 선배들의 생생한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과 기타, 드럼, 보컬트레이닝, 뷰티아카데미 등 문화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평소에 만나보기 힘든 분야의 전문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특별강좌로는 대중음악의 미래와 독립 프로덕션의 역할이란 주제로 양진훈(JM Star Entertainment 대표) 강사, 바리스타는 박유진(한국커피교육협의회) 강사, 다이어트는 김지혁(헬스 트레이너) 강사 등 초청되어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화시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01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했던 통계청은 이 후 ‘2010 인구주택총조사 수기공모’한다. 우리나라의 전 국민을 대상으로한 수기공모는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와 관련된 재미있고 감동적인 내용’을 소재로 한다. 일반인으로 조사요원, 080상담원, 공무원, 응답자가 그 대상이고 전국 초 ․ 중 ․ 고등학생 중 인터넷으로 조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이다.기간은 2010년 11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더타임스 강애경
전남완도군 고금면 척찬리 선착장, 가을 햇살을 맞으며 아낙네들이 옹기종기 모여 굴 까기에 한창이다. 칼슘이 100g당 130mg함유로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채취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채취한다. 단백질이 많아 ‘바다의 고기’라 부르기도 한 굴은 단백질을 구성한 아미노산중 두뇌개발에 좋은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어 임산부와 아이들에게 좋다. 굴 양식을 주업으로 하는 ‘척찬리’ 마을은 전국 곳곳에서 주문이 밀려와 쉬는 날 없이 굴 채취를 하고 있다. 굴을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독특한 향과 부드러운 육질을 즐기기 위해서는 날 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레몬즙을 곁들이며 굴특유의 맛에 익숙치 않으면 익혀먹는것이 좋다.음식으로는 굴전, 매생이국, 굴순두부국으로 다양한 요리에 어울린다. 현재 깐굴 3kg 한봉지에 2만5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더타임스 강애경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가 지난 14일 이웃사랑을 위한 연탄 나눔 행사에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서수면 소재 저소득층 가구를 찾아 연탄배달을 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인원들은 추운 겨울 더욱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따뜻한 온정을 담아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기증받은 연탄 300장을 배달봉사하였다. 2010년 군산시에서 진행한 많은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한 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봉사의 손길이 더 많이 필요한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0년 9월 15일 제보가 왔다.아무 인기척도 없는 구두병원 몸져 누운 주인 좀 살려주세요 광주 동구공영주차장 옆에 구두병원이 수개월째 영업행위를 하지 않는 채 사람이 움직임도 없이 기거하고 있어 제보해준 주민 김모씨. 지난겨울 구두병원은 쓰레기로 꽉 차 있었다. 주변인들이 주인이 동사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페허처럼 조각난 구두병원을 치워달라고 동구청에 문의하였으나 사유재산이라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말만 들었다. 구두병원이 1년째 방치된 가운데 올 초 5월경에 사람이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아침이면 컵라면 껍질과 소주빈병이 널브러져 있었는데 요즘은 그나마 움직임이 없다. 몇 개월 째 방치되어 폐품처럼 구겨진 구두병원 안에서 나오지 않는 구두병원 주인을 보다 못해 살려달라고 호소한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기만 할 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야박한 인심이다. 내 이웃이 죽어가도 모르는 세상이지만 눈에 보이는 시민의 딱한 처지를 나 몰라라 하고 있다. 지난 10일 낮에도 꼼짝없이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에 주변인들은 마음만 아파 할 뿐이다. 구두병원 옆에서 2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해온 A모씨는 “곧 죽을 것 같아 신고를 해야 했다“며
장성군이 보리를 대체하는 새로운 소득작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우리밀의 우량종자를 직접 생산, 공급한다. 군에 따르면 황룡면 황룡단지 37ha의 면적에 고품질 우리밀 종자 확보를 위한 채종단지를 조성 운영한다고 말했다. 품종은 수확량이 많고 쓰러짐 및 병충해에 강한 금강밀로 제분율이 높고 회분과 단백질 함량이 적정하다. 또한 반죽 안정도와 점성 등 가공적성이 우수해 다목적 밀가루로 수요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군은 내달 11일까지를 중점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성공적인 채종단지 조성과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단지 농가교육을 실시하고, 채종포 정밀관리를 위한 전담지도사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채종단지에서 생산한 종자는 국립종자원과 계약 재배를 통해 전량 수매해 전국농가에 공급할 예정으로, 군은 채종단지에서 약 155톤의 우량종자를 수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밀협동조합과 450㏊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전국 최초로 DSC시설을 이용한 산물 수매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는 등 재배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2012년 보리 수매 중단으로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연차적으로 800여ha 우리밀을 확대 재배해 30억원의 소득을
장성군이 보리를 대체하는 새로운 소득작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우리밀의 우량종자를 직접 생산, 공급한다. 군에 따르면 황룡면 황룡단지 37ha의 면적에 고품질 우리밀 종자 확보를 위한 채종단지를 조성 운영한다고 말했다. 품종은 수확량이 많고 쓰러짐 및 병충해에 강한 금강밀로 제분율이 높고 회분과 단백질 함량이 적정하다. 또한 반죽 안정도와 점성 등 가공적성이 우수해 다목적 밀가루로 수요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군은 내달 11일까지를 중점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성공적인 채종단지 조성과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단지 농가교육을 실시하고, 채종포 정밀관리를 위한 전담지도사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채종단지에서 생산한 종자는 국립종자원과 계약 재배를 통해 전량 수매해 전국농가에 공급할 예정으로, 군은 채종단지에서 약 155톤의 우량종자를 수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밀협동조합과 450㏊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전국 최초로 DSC시설을 이용한 산물 수매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는 등 재배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2012년 보리 수매 중단으로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연차적으로 800여ha 우리밀을 확대 재배해 30억원의 소득을
대구 동구청은 민선 4, 5기 구정구호(변화의 중심 젊은 동구), 구정방침에 대한 인지도, 금년도 주요사업의 동구변화 기여도 등 고객의 성과체감도를 11.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조사한다. “동구 성과관리 고객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 제4조(성과관리의 원칙) 등에 의거, 지속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과제를 도출하고, 고객중심의 조직운영을 강화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고가(高價)의 학술연구용역 대신, 자체 설문조사 및 결과분석으로 3천만원 가량의 세출예산 절감효과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자체평가(정부업무평가 기본법 제18조) 내실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설문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http://www.dong.daegu.kr/main/main.htm)에 접속하면 참여가 가능하다.더타임스 - 마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