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와 학력평가 그리고 중간고사까지. 4월은 여러 가지 시험들로 인하여 체력적으로 고3 수험생들을 피곤하게 만든다. 이 외에도 심리적으로는 그 결과에 일희일비해 자신의 학습방법에 대해 회의와 불안에 시달리고 따뜻한 날씨로 인한 춘곤증은 마음까지 싱숭생숭하게 만든다. 따라서 고3들에게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슬럼프가 다가오는 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막연하게 “열심히 하자!”라는 각오만으로 슬럼프를 이겨낼 수 있을까? 이에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의 지식그루 멘토로 활동 중인 조우용 멘토는 “나른한 봄철 슬럼프를 이기기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학습생활 속에서 부족한 점을 찾아내는 고민을 해야 한다”며,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한 계획과 실천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한다. 강남인강 지식그루 조우용 멘토와 함께 봄철 고3 슬럼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슬럼프를 이기는 가장 큰 원동력은 집중력과 성실성 우선 평소 수업을 들으면서 집중력과 성실성을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업 전날 예습을 오늘 배울 내용을 미리 알고 있는지, 부족한 부분, 점검해야 할 부분을 수업 시간을 통해 해결하고 있는지, 틀린 부분과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구청장 신연희)이 “우리세계문화유산 스캔들”이란 제목으로 한국사능력시험 대비 문화사 특강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강남인강의 한국사능력시험대비 문화사 특강은 제목에 맞게 주요 문화유산의 건설배경, 목적, 당시 정치 및 사회상 등을 강의하며, 석굴암,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경주 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조선 왕릉이며, 한국의 역사마을로 하회/하동 등을 배우게 된다.또한 논술과 수능 국사를 대비하기 위한 한국사 교양상식 강좌까지 구성되어 있어 고등학교 내신의 필수 과목인 한국사 대비를 돕는다. 1강좌 10강의로 구성된 이번 특강은 대입은 물론 취업을 위해 한국사능력시험 2, 3급을 대비하는 중고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강남인강 관계자는 “한국사능력시험의 특성을 보면 지문, 도표, 그림, 사진 등 다양한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며 문화사의 경우 문화유산의 사진을 활용하는 문제가 다수”라며 “문화사, 정치사, 경제사 등이 출제되나 그 중 문화사의 비중이 매우 높아 개설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강남인강 한국사능력시험대비 문화사 특강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홈페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오는 5월 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꿈과 희망의 119꿈나무 대축제를 개최한다. 5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라북도 어린이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119꿈나무 대축제는 4개 테마 28개 코너의 주요 놀이․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하고 다채로운 상설행사가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제1테마에서는 8개의 119안전체험 코너가 마련된다. 움직이는 안전교실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미군과 함께하는 ‘미공군 특수소방차 체험’, 탈출! ‘연기대피 체험’ 등 실제 화재 시 대처법을 놀이와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멋있는 ‘소방복장 체험’, ‘물․연기 소화기 체험’, ‘119 신고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구조․구급장비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코너가 마련된다. 제2테마는 재능공연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우선 ‘경찰기마대’와 ‘캐릭터 탈인형’, ‘35사단 군악대’의 위풍당당한 퍼레이
대치동 CMG전공적성연구소가 2013학년도 수시를 위한 전공적성시험대비반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소수정예의 학생들로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CMG측은 별도의 센터 확장을 계기로 수강생을 4명 더 보강한다고 공지했다.2012학년도 수시에서 100% 합격 배출을 계기로 어느 정도 전공적성전문학원으로 자리매김한 CMG전공적성연구소는 추민규 소장의 직강과 함께 이관우 교수의 수리강의 및 안춘섭 유명강사의 수리보강 강의가 체계화되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또한 자체 교재로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선보이고 있는 CMG측은 화상강의를 도입하여 학생 개개인의 맞춤식 눈높이 강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입시컨설팅의 자동화프로그램을 이용한 1:1 학생 관리에 도 집중하고 있다.이번 전공적성시험의 개강 학원은 대치 본원과 일산 유레카학원에서 공동 진행되며, 마포의 센터는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종합반 강의가 진행된다. 소수정예반은 본원 대치동 학원에서 실시한다.일산 유레카학원과 평촌 학원의 개강은 본원 대치동과 동일한 날짜에 실시하고, 언어강의는 본원 원장의 직강으로 화상강의가 서비스화된다. 단, 수리강의는 화상강의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각 지자체가 실시하는 학교 특강
재단법인 두레마을(이사장 김진홍)에서 오는 4월 27일(금) 오전9시 프레스센터20층 프레스클럽에서 청소년 학교폭력과 관련한 한·중·일 전문가를 초청하여 「韓․中․日 청소년의 사회문제와 학교폭력 관련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하여 일본과 중국의 전문가와 현직 교장 등을 초청하여 각국의 학교폭력 실태와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 1부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측 발제자인 사단법인 인터넷꿈희망터 이형초 소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인터넷중독의 현황과 대책을, 중국측 발제자인 상해시 교육과학연구원 처장 오증강 교수는 ‘중국 청소년 심리위기의 예방과 대책’을, 일본측 발제자인 가나하라 슌스케 교수는 ‘일본사회의 집단 괴롭힘 문제와 대응방법에 대해 논할 것이며,2부 학교현장의 폭력실태와 대처방안 시간에는 현직 교장으로 활동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국의 이은수 교장, 중국 상해시 공강초급중학교 양정 교장, 일본 지바현립 나가레야마 남부중학교의 데츠야 와타나베 교장이 참석하여 국내 교육 전문가들과 종합토론 및 질의 응답을 가질 예정이
슬로시티 청산도에 새롭게 문을 연 ‘느린섬 여행학교’가 느림의 여유를 선물해 주는 곳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청산면 양지리에 위치한 청산도 느린섬 여행학교는 2009년에 폐교가 된 청산중학교 동분교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3월 개교식을 가졌으며, 이제 개교 한지 한 달 남짓, ‘2012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청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르쳤던 작은 학교가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었음을 의미하는 ‘느린섬 여행학교’는 홍보관, 슬로푸드 체험관, 숙박동(테마동, 가족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여행학교라는 컨셉에 맞추어 사진실, 음악실, 영화실, 문학실, 미술실 테마로 이루어진 테마동은 각 객실마다 테마에 맞는 소품으로 꾸며져 있으며, 다락방과 느림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가 갖추어져 있다. 또한 교사들이 사용하던 관사를 새롭게 꾸며 단독 구조로 이루어진 가족동은 느림의 여유를 보다 아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느린섬 여행학교에 투숙한 관광객 조인숙씨는 “특별한 테마로 꾸며진 객실이 이색적이며 숙박 이외에 슬로푸드 체험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코스피 100220, 대표 양태회)의 공부연구소가 전국의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공부엔진 1,000명 체험단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부엔진 1,000명 체험단’은 개편되는 2014학년도 수능을 대비해 수학1 A형/B형의 개념이해와 문제풀이 능력을 완성하고 성적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로 15만원 상당의 강좌와 교재가 무료제공된다.최종 선발된 1,000명은 ▲공부엔진 수학1 A형 또는 B형 인터넷 강의 프로그램 ▲공부엔진 전용 워크북 ▲명문대 선배들의 멘토링 서비스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우수 체험자에게는 공부엔진이 준비한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체험단은 선택 프로그램에 따라 4주 ~ 6주간 진행되며 6월 20일부터 수강이 가능하다. 체험단에 지원하려면 공부엔진 사이트 (www.gongbunjin.com)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6월12일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를 통한 개별연락으로 발표된다.한편, 11월 정식 오픈을 앞둔 공부엔진은 비상교육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초 자기주도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4년 간의 연구 결과와 1,200명의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테스트
고등광기술연구소(소장 이인원)는 24일(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초등학생 60여명을 초청, ‘알쏭달쏭 신비한 빛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인원 고등광기술연구소장은 인사말로 ‘과학이란? 꽃은 왜 빨갈까? 무지개는 어떻게 생긴것일까? 여러분이 앉아 있는 빨간 의자는 왜 빨간색으로 보일까?에 대한 의문점을 찾기 위한 연구’라 말하면서 ‘여러분이 앉아 있는 빨간 의자는 왜 빨간색으로 보일까?’에 대한 답으로 ‘빛이 빨간색만 반사하고 다른색은 흡수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는 빨간색만 볼 수 있게 된다.’라고 명쾌하게 답을 해 주었다. 5명의 박사연구원들이 학생 60명을 4개조로 나누어 ‘빛과 레이저 분야 5개 주제’(빛의 성질, 레이저로 그림그리기, 빛으로 새로운 빛 만들기, 레이저 경보기, 펨토초 레이저 연구시설)에 관해서 설명하고 시연하며,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본 행사는 매년 과학의 달인 4월에 진행되는데, 초등학생들로 하여금 광(빛)학기술과 레이저의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현장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체험학습을 담당한 유난이 박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빛과 레이저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청주시는 학교폭력으로 학생들의 불안과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어떻게 대처 해야 하는지, 학교폭력 유형과 예방법, 학부모의 대처 방안에 대해 가정의 밥상머리 교육으로 23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밥상머리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 등 생활지도와 교육현장 경험이 풍부한 청주중학교 교감(박종원)을 초청하여 강연했다. 최근 학교 폭력으로 사회 불안감 조성과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학교 폭력발생 유형과 발생 시 처리절차, 학부모와 학생이 대처하는 방법 등 학교폭력 조치와 개정 된 법률과 사례중심으로 알렸다. 또한, 학교 폭력예방은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통해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시간이 많을수록 폭력이 줄어 듬에 따라 밥상머리 교육 사례, 밥상머리 교육방법 실천지침 10가지와 효과 등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시는 5월에도 청소년지도원과 유해환경 감시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여가문화와 학교 폭력예방교육을 계획 중이다. 체육교육과장(윤성호)은 “학교 폭력예방과 대처방안, 자녀 지도 등 자녀를 둔 공무원들이 정확하게 알고 대처 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폭력예방을 위해 가정과 시민 모두가 많은 관
새누리당은 17일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에 대해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두 번이나 당선 무효형을 받은 상황에서 어떻게 처신하는 게 땅에 떨어진 명예를 살릴 수 있을 것인지 곽 교육감은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 바란다”고 지적했다.이 대변인은 “항소심은 대법원 판결 때까지 교육감 직을 유지해도 된다고 했지만 과연 곽 교육감이 그 자리에 버티고 앉아 있는 게 본인을 위해서나, 서울의 교육을 위해 좋은 것인지는 의문”이라고 비판했다.그는 “(곽 교육감이) 대중의 눈을 두려워할 줄 알고, 염치를 안다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릴 것 없이 깨끗하게 물러나는 게 옳고 그게 교육감으로서 최소한의 체면을 살리는 것이라고 충고하고 싶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만일 곽 교육감이 고집스레 자리보전을 하면서 편파적이고도 정파적인 업무처리를 계속 한다면 국민은 올해 실시될 가능성이 큰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때 곽 교육감이 속한 진영에 대해 표로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항소심 결과에 대해선 “곽 교육감이 공직선거법과 지방교육자치법 위반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3천만원)을, 이날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