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은 오는 3일 소설가 김영하 편을 시작으로, 젊은층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한 명사 특강 ‘독[讀]한 습관’을 개최한다. 11월까지 매달 첫째, 셋째 수요일 총 열 번의 강연이 진행된다.2011년부터 시작한 명사 특강은 올해부터 ‘독한 습관’으로 새단장해 젊은 청중을 찾아간다. 소설가 김영하(7월 3일 오후 7시, 서울 베어홀), 영화평론가 이동진(7월 17일 오후 7시, 서울 세실극장), 여행작가 손미나(8월 7일 오후 7시, 동서울 아트홀), 소설가 박범신(8월 21일 오후 7시, 전주 전북대), 정호승 시인(9월 29일 오후 2시,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자신의 읽기 노하우를 전한다.‘독한 습관’은 ‘나와 세상을 바꾸는 읽기의 즐거움’을 주제로 휴학생, 취업준비생 등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읽기가 고민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독한 습관’ 홈페이지(http://www.dokhan.c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지난28일, 현존 세계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의 인쇄술과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한국문화유산 홍보대사 2기 발대식'이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있었다.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반크 10만 회원 중 80여 명의 중·고·대학생을 서류 심사를 통하여 선발하여 앞으로 자신의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고인쇄문화의 훌륭함을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충북 청주에 있는 고인쇄박물관과 '반크'는 지난 2006년부터 직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모바일 사이트와 팟캐스트 구축, 직지를 홍보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세계인들과 대화하며 직지의 소중한 가치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지난해 9월 1기 발대식에 선발된 101명의 홍보대사들이 청소년 외교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9월 7일은 3기 발대식이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더타임스 박지혜기자]
▲ 한 주간의 eBook 차트(2012.06.20 ~ 2013.06.26)순위도서명저자출판사장르지원단말1경국지색이정운동아장르소설아이폰/패드안드로이드폰/갤럭시탭/비스킷2위대한 개츠비 세트스콧피츠제럴드더클래식소설“3키친 하우스캐슬린 그리섬문예출판사소설4A.S.K.Y 안.생.겨.요이정운동아장르소설“5기획의 정석박신영세종서적자기계발 “6생각 버리기 연습코이케 류노스케21세기북스자기계발“7무지개 원리차동엽국일미디어자기계발“8세계 대전 Z맥스 브룩스황금가지소설“9두뇌성격이 아이 인생을 결정한다김영훈이다미이더가정/취미/건강“10지독한 욕망조아비스킷 로맨스장르소설“▲ 한 주간의 eBook 동향 코멘트6월 4주차 베스트셀러 1위는 로맨스 소설인 경국지색이 차지했다.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진지한 도서들보다 재미있는 도서를 찾는 독자들이 많아지면서 로맨스 소설을 비롯한 다수의 장르소설들이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1위에 오른 경국지색과 4위 A.S.K.Y 안.생.겨.요, 10위를 차지한 지독한 욕망, 12위를 기록한 극기에 대한 맹세를 비롯해 총 7권의 로맨스소설이 20위권 내에 진입하며 무서운 인기를 자랑했다. 장르소설의 공세를 피해 2위에 오른 위대한 개츠비 세트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는 한지품질표시제 시범시행(4월15일)에 맞추어 한지산업의 새 도약을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한지품질표시제’는 한지의 생산자, 제조방법 및 재료의 원산지 등 한지품질에 대한 제반 사항을 표기하여 한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한지 보급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과 한지산업지원센터가 시행 관리하고 있다. 한지품질표시제의 표시 사항은 한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자 및 주원료 원산지(국산, 외국산)를 중점으로 하였으며, 그 외에도 보조원료, 증해방법, 표백방법, 초지방법, 건조방법, 도침, 평량, 규격과 수량, 종류와 용도 등 한지의 품질을 좌우하는 제반 사항을 소비자가 알기 쉽도록 세부적으로 표기하였다. 포장지는 닥섬유 함량에 따라 국산 닥 100%는 자색, 100% 미만은 청색으로 구분하였다.한지품질표시마크와 포장지는 등록된 디자인으로 비참여 업체는 사용할 수 없으며 한지품질표시마크를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품질표시내용을 허위로 기재하는 경우에는 ‘디자인보호법’과 ‘공정거래법’ 등 관련법에 따라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게 된다. 한지품질표시제는 한지생
최근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고 외국어에 대한 필수사항이 강조됨에 따라 '바이링구얼(bilingual)' 교육, 도서 등이 주목 받고 있다. 바이링구얼(bilingual)이란 2개국어 이상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을 뜻하며 3개국어 이상을 할 경우에는 트리링구얼(Trilingual)이라 칭하기도 한다. '바이링구얼' 형 도서의 경우, 보통 같은 내용을 모국어와 외국어로 함께 구성하여 좀 더 쉽게 2개 언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영어 뿐만 아니라 프랑스어, 독일어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바이링구얼 도서를 소개한다. 세계명작동화로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익힌다 '오월아이 세계명작동화''오월아이 세계명작동화'는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동화인 신데렐라, 인어공주 등의 세계명작동화 30편을 선별하여 한글판과 영문판(세이펜 적용도서)을 함께 내놓은 전집세트이다. 한글판과 영문판을 같은 동화 리스트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영문판의 경우는 세이펜에 책, 동화카드 등을 활용한 '한글듣기', '영문듣기' 기능을 적용하여 아이가 자유자재로 한국어버전과 영어버전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세계명작동화라는 장점과 한글판과 같은 리스트로 구성했다는 점이 결합하여 아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문화와 지성이 살아 숨쉬는 2013서울국제도서전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다 . 국내 610개 참가사와 해외 25개국 90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일반도서와 아동도서 전자출판 , 북아트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전시되어 부쓰마다 참관객들로 붐볐고 관심분야의 설명도 인기리에 계속 됐다. 올해 도서전의 주빈국인 인도는 예년 보다 큰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여 자국의 우수한 책들의 소개했으며 연간 100만부를 발행하는 유명 투샤르 출판사( Tushar Publications )와 20개 출판사가 참가하여 앞으로 한.인도 문화교류의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 일본의 An sora 씨는 유명 관광정보잡지 발행인으로서 한국에 관한 잡지( 한국어와 일본어 )를 매달 발행하고 있다 . 한국이 좋아 잡지를 발행하게 됐다는 An 씨는 한국의 주요 관광지,음식, 교통, 문화 , 생활 방식등을 다양하게 취재하여 싣고 있고 최근에는 군부대에도 책자가 납품되어 군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한국 가수 이은미씨 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 한편 , 전시장내 이벤트홀에서는 “이끼”와 “미생”의 윤태호 만화작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정유정 신작 28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정유정 작가는 7년의 밤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로, 신작 28은 특유의 리얼리티와 긴박감이 살아 있는 흡인력 높은 작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출간된 직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 올해 들어 베스트셀러 1위에 여성 작가가 오른 것은 지난 4월 신경숙 작가의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이후 두번째다.구매층을 살펴 보면 30~40대 여성 구매자가 전체 구매자의 54.4%로 매우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판매 속도도 7년의 밤보다 훨씬 빠르다. 7년의 밤 구매자의 52.1%가 30~40대 여성이었고, 전반적으로 28과 구매 양상이 비슷하다.남성 독자의 구매 비율은 30.6%로 7년의 밤(26.6%)보다 다소 늘었다.현재 28의 출간으로 작가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7년의 밤 역시 판매량이 상승해 베스트셀러 50위 내 재진입했다.알라딘 한국소설 담당 김효선 MD는 “7년의 밤이 독자들의 강력한 지지와 입소문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후라, 문단 안팎의 기대가 컸었는데 그만큼 큰 반응이 오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정유정과 함께 정이현, 김려령, 한창훈, 이정명 등 기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우아한 왈츠, 경쾌한 자이브, 라틴댄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차차, 신나는 비트에 역동적으로 연출되는 펑키와 노벨티 댄스 등 각 장르의 춤과 음악, 패션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한 곳에서 펼쳐진다.오는 22일부터 3일간 '2013 서울국제라인댄스축제(2013 Seoul International Line Dance Festival)'가 연세대학교 스포츠과학관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22일(토)에는 아시아 연합 단체전 경기가 진행되며, 23일(일)에는 UCWDC 세계연맹조직의 개인전이 펼쳐진다.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한국 등 아시아의 30팀, 300명의 라인댄서들이 참가접수를 마치고 열띤 경연을 앞두고 있다. 둘째 날에는 미국 UCWDC 본부의 council member가 된 한국의 KLDA(대한라인댄스협회)가 함께 협력하여 주최하는 개인전 경기를 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세계챔피언인 네덜란드의 Hadisuburoto Roy Samudera, 라이징 수퍼스타(Rising Superstar)인 덴마크의 Poulsen Sanne Kjear, 일본 라인댄스챔피언 Yukiko Ohashi 등 라인댄스
▲ 한 주간의 eBook 차트(2012.06.13 ~ 2013.06.19)순위도서명저자출판사장르지원단말1위대한 개츠비 세트스콧피츠제럴드더클래식소설아이폰/패드안드로이드폰/갤럭시탭/비스킷2퇴마록 외전이우혁엘릭시르소설“3꾸뻬 씨의 행복 여행프랑수아 를로르오래된미래소설“4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세트오스카와일드더클래식소설“5착각의 경제학세일러위즈덤하우스경제경영“6경국지색이정운동아장르소설“7역사eEBS 역사채널e북하우스인문/역사“8문제는 무기력이다박경숙와이즈베리인문/역사“9기획의 정석박신영세종서적자기계발 “10뒤바뀐 신부와 결혼한 남자 1이지연반디출판사장르소설“▲ 한 주간의 eBook 동향 코멘트무더위와 소나기가 오가던 6월 3주차 베스트셀러 1위는 5주 연속 1위에 오른 위대한 개츠비 세트가 차지했다. 영화는 이미 극장에서 내렸지만, 무더운 여름날 고전 스테디셀러를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받아 경쟁작 없는 1위를 질주했다. 고전을 읽어야 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함께 제공되는 영문판으로 영어 공부를 겸하는 직장인들의 선택까지 줄 이으며 몇 주 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4위를 차지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세트 역시 개츠비 세트와 동일한 전략으로 고전 소설 마니아와 학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아름다운 꽃들의 향기가 물씬 퍼지는 대구 꽃박람회가 ( 6.5 ~ 9 ) 대구시 주최로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 6일 하루에만 1만 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찿아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 작년에 비해 규모를 대폭 확대했고, 대한민국 대표 작가의 플라워 디자인 작품을 Healing 이라는 주제에 맞춰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전시했으며, 다양하고 흥미 있는 부대행사로 관람객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최대 볼거리인 “위로와 치유의 하늘정원”은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착생식물의 생명력을 보면서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 , 대형 아열대 공기정화식물 숲길을 걸으면서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주고 있다.또 세계적인 플로리스트를 초청해 “꽃쟁이와 철쟁이의 초대”, 화훼장식기사협회의 “웨딩 스토리관”, 영남대학교의 “People과 Nature Healing”, 플라워디자인협회 대구지회의 “플로랄 오감만족” 등은 국제적인 수준의 작품들을 연출해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도자기, 목공예, 허브심기 체험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은 음악회를 통한 국악과의 만남, 현